
해외에 서버를 개설한 뒤 허위 주식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허위 주식 사이트를 개설해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가로챈 혐의로 총책 4명과 유인책 8명 등 1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총책 박 모(20)씨와 노 모(20)씨 등 6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약 석 달 동안 인터넷 카페 등에 '고수익을 보장할 테니 투자하라'는 광고 글을 올려 피해자 60명으로부터 허위 주식사이트 투자비 명목으로 약 2억 1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필리핀에 서버를 개설하고 인천과 경기도 부천 등지에 사무실 3곳을 임차해 운영 사무실로 사용해왔습니다. 피해자들에게는 재테크를 도와주겠다며 해당 사이트로 유인한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차례로 세 개 팀을 만들어 조직적으로 범행을 벌였으며 24시간 체제로 운영하기 위해 주간 조와 야간 조로 팀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박 씨 등은 추적을 피하려고 선불폰과 대포 통장, IP추적 우회프로그램 등을 사용했다"며 "범행으로 얻은 수익은 유흥비와 외제차량 구입비로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외에도 아직 검거하지 못한 사이트 운영책 A 씨를 쫓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허위 주식 사이트를 개설해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가로챈 혐의로 총책 4명과 유인책 8명 등 1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총책 박 모(20)씨와 노 모(20)씨 등 6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약 석 달 동안 인터넷 카페 등에 '고수익을 보장할 테니 투자하라'는 광고 글을 올려 피해자 60명으로부터 허위 주식사이트 투자비 명목으로 약 2억 1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필리핀에 서버를 개설하고 인천과 경기도 부천 등지에 사무실 3곳을 임차해 운영 사무실로 사용해왔습니다. 피해자들에게는 재테크를 도와주겠다며 해당 사이트로 유인한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차례로 세 개 팀을 만들어 조직적으로 범행을 벌였으며 24시간 체제로 운영하기 위해 주간 조와 야간 조로 팀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박 씨 등은 추적을 피하려고 선불폰과 대포 통장, IP추적 우회프로그램 등을 사용했다"며 "범행으로 얻은 수익은 유흥비와 외제차량 구입비로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외에도 아직 검거하지 못한 사이트 운영책 A 씨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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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수익 보장할게”…‘허위 주식 사이트’ 운영 1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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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28 12:03:30

해외에 서버를 개설한 뒤 허위 주식사이트를 운영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허위 주식 사이트를 개설해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가로챈 혐의로 총책 4명과 유인책 8명 등 1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총책 박 모(20)씨와 노 모(20)씨 등 6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약 석 달 동안 인터넷 카페 등에 '고수익을 보장할 테니 투자하라'는 광고 글을 올려 피해자 60명으로부터 허위 주식사이트 투자비 명목으로 약 2억 1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필리핀에 서버를 개설하고 인천과 경기도 부천 등지에 사무실 3곳을 임차해 운영 사무실로 사용해왔습니다. 피해자들에게는 재테크를 도와주겠다며 해당 사이트로 유인한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차례로 세 개 팀을 만들어 조직적으로 범행을 벌였으며 24시간 체제로 운영하기 위해 주간 조와 야간 조로 팀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박 씨 등은 추적을 피하려고 선불폰과 대포 통장, IP추적 우회프로그램 등을 사용했다"며 "범행으로 얻은 수익은 유흥비와 외제차량 구입비로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외에도 아직 검거하지 못한 사이트 운영책 A 씨를 쫓고 있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허위 주식 사이트를 개설해 피해자들로부터 돈을 가로챈 혐의로 총책 4명과 유인책 8명 등 12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가운데 총책 박 모(20)씨와 노 모(20)씨 등 6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해 9월부터 약 석 달 동안 인터넷 카페 등에 '고수익을 보장할 테니 투자하라'는 광고 글을 올려 피해자 60명으로부터 허위 주식사이트 투자비 명목으로 약 2억 1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필리핀에 서버를 개설하고 인천과 경기도 부천 등지에 사무실 3곳을 임차해 운영 사무실로 사용해왔습니다. 피해자들에게는 재테크를 도와주겠다며 해당 사이트로 유인한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5월부터 차례로 세 개 팀을 만들어 조직적으로 범행을 벌였으며 24시간 체제로 운영하기 위해 주간 조와 야간 조로 팀을 나누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박 씨 등은 추적을 피하려고 선불폰과 대포 통장, IP추적 우회프로그램 등을 사용했다"며 "범행으로 얻은 수익은 유흥비와 외제차량 구입비로 사용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외에도 아직 검거하지 못한 사이트 운영책 A 씨를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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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혁 기자 hyu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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