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퍼 대사대리 “한미 연합훈련, 북 비핵화 진전 없으면 재개 가능”
입력 2018.06.28 (14:17)
수정 2018.06.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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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는 한미 군 당국의 연합훈련 중단 방침에 대해 "원하는 진전이 없으면 언제든 훈련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퍼 대사 대리는 오늘(28일) 오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패널로 참석해 "한미 연합훈련의 중단은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내퍼 대사 대리는 한미 연합훈련 중단 방침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위한 '선의의 행위'라는 점을 거듭 밝히면서, 이는 북한에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비핵화의 성공 가능성이 없었다면 애초에 비핵화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내퍼 대사 대리는 북미 관계의 개선을 위해서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선결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국제사회의 공조가 필요하며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도 유지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내퍼 대사 대리는 오늘(28일) 오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패널로 참석해 "한미 연합훈련의 중단은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내퍼 대사 대리는 한미 연합훈련 중단 방침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위한 '선의의 행위'라는 점을 거듭 밝히면서, 이는 북한에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비핵화의 성공 가능성이 없었다면 애초에 비핵화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내퍼 대사 대리는 북미 관계의 개선을 위해서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선결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국제사회의 공조가 필요하며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도 유지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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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퍼 대사대리 “한미 연합훈련, 북 비핵화 진전 없으면 재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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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28 14:17:44
- 수정2018-06-28 14:41:29

마크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는 한미 군 당국의 연합훈련 중단 방침에 대해 "원하는 진전이 없으면 언제든 훈련을 재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내퍼 대사 대리는 오늘(28일) 오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패널로 참석해 "한미 연합훈련의 중단은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내퍼 대사 대리는 한미 연합훈련 중단 방침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위한 '선의의 행위'라는 점을 거듭 밝히면서, 이는 북한에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비핵화의 성공 가능성이 없었다면 애초에 비핵화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내퍼 대사 대리는 북미 관계의 개선을 위해서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선결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국제사회의 공조가 필요하며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도 유지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내퍼 대사 대리는 오늘(28일) 오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에 패널로 참석해 "한미 연합훈련의 중단은 되돌릴 수 없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내퍼 대사 대리는 한미 연합훈련 중단 방침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을 위한 '선의의 행위'라는 점을 거듭 밝히면서, 이는 북한에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비핵화의 성공 가능성이 없었다면 애초에 비핵화 협상을 시작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내퍼 대사 대리는 북미 관계의 개선을 위해서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가 선결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국제사회의 공조가 필요하며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도 유지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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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새배 기자 newboa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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