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빌라서 30대 러시아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입력 2018.06.28 (19:50)
수정 2018.06.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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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한 빌라에서 30대 러시아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8일) 오후 5시쯤 충북 청주시 봉명동의 한 빌라에서 러시아 국적의 A(32·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여성이 발견된 방 안과 창문 등에서는 다량의 혈흔이 발견됐습니다.
또, A 씨와 같은 빌라에서 살고 있던 러시아 국적의 B(33·남)씨는 손목을 자해한 채 빌라 계단에서 주민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서 B 씨는 A 씨와 함께 자살을 시도하기 위해 약을 먹었지만 깨어보니 A 씨만 숨져있어 자해를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B 씨는 최근 이 빌라에 세 들어 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방안에서 다량의 혈흔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범죄 혐의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사인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오늘(28일) 오후 5시쯤 충북 청주시 봉명동의 한 빌라에서 러시아 국적의 A(32·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여성이 발견된 방 안과 창문 등에서는 다량의 혈흔이 발견됐습니다.
또, A 씨와 같은 빌라에서 살고 있던 러시아 국적의 B(33·남)씨는 손목을 자해한 채 빌라 계단에서 주민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서 B 씨는 A 씨와 함께 자살을 시도하기 위해 약을 먹었지만 깨어보니 A 씨만 숨져있어 자해를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B 씨는 최근 이 빌라에 세 들어 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방안에서 다량의 혈흔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범죄 혐의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사인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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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빌라서 30대 러시아 여성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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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28 19:50:08
- 수정2018-06-28 20:25:59

청주의 한 빌라에서 30대 러시아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28일) 오후 5시쯤 충북 청주시 봉명동의 한 빌라에서 러시아 국적의 A(32·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여성이 발견된 방 안과 창문 등에서는 다량의 혈흔이 발견됐습니다.
또, A 씨와 같은 빌라에서 살고 있던 러시아 국적의 B(33·남)씨는 손목을 자해한 채 빌라 계단에서 주민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서 B 씨는 A 씨와 함께 자살을 시도하기 위해 약을 먹었지만 깨어보니 A 씨만 숨져있어 자해를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B 씨는 최근 이 빌라에 세 들어 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방안에서 다량의 혈흔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범죄 혐의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사인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오늘(28일) 오후 5시쯤 충북 청주시 봉명동의 한 빌라에서 러시아 국적의 A(32·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집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여성이 발견된 방 안과 창문 등에서는 다량의 혈흔이 발견됐습니다.
또, A 씨와 같은 빌라에서 살고 있던 러시아 국적의 B(33·남)씨는 손목을 자해한 채 빌라 계단에서 주민에게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서 B 씨는 A 씨와 함께 자살을 시도하기 위해 약을 먹었지만 깨어보니 A 씨만 숨져있어 자해를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B 씨는 최근 이 빌라에 세 들어 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방안에서 다량의 혈흔이 발견된 점으로 미뤄 범죄 혐의점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 씨의 사인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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