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UAE, ‘국채 부도 위기’ 바레인에 긴급 자금지원
입력 2018.06.28 (20:40)
수정 2018.06.28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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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등 3개 걸프 산유국은 국채를 상환하지 못할 위기에 처한 '형제국' 바레인을 긴급히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3개 나라는 이날 낸 공동 성명에서 "바레인이 경제 개혁과 재정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바레인 중앙은행에 대한 자금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면서 이렇게 발표했습니다.
석유 의존도가 높은 바레인은 저유가로 재정 위기가 심각해졌고, 급기야 11월 만기인 7억 5천만 달러, 약 8천 411억 원 규모의 국채를 결제하지 못할 뻔 했습니다.
바레인의 경제 상황이 불안해지자 달러 대비 바레인 디나르 화의 가치도 지난 26일 3.383 디나르를 기록, 17년 만에 최저로 하락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들 3개 나라는 이날 낸 공동 성명에서 "바레인이 경제 개혁과 재정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바레인 중앙은행에 대한 자금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면서 이렇게 발표했습니다.
석유 의존도가 높은 바레인은 저유가로 재정 위기가 심각해졌고, 급기야 11월 만기인 7억 5천만 달러, 약 8천 411억 원 규모의 국채를 결제하지 못할 뻔 했습니다.
바레인의 경제 상황이 불안해지자 달러 대비 바레인 디나르 화의 가치도 지난 26일 3.383 디나르를 기록, 17년 만에 최저로 하락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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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우디·UAE, ‘국채 부도 위기’ 바레인에 긴급 자금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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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6-28 20:40:21
- 수정2018-06-28 20:44:00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등 3개 걸프 산유국은 국채를 상환하지 못할 위기에 처한 '형제국' 바레인을 긴급히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3개 나라는 이날 낸 공동 성명에서 "바레인이 경제 개혁과 재정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바레인 중앙은행에 대한 자금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면서 이렇게 발표했습니다.
석유 의존도가 높은 바레인은 저유가로 재정 위기가 심각해졌고, 급기야 11월 만기인 7억 5천만 달러, 약 8천 411억 원 규모의 국채를 결제하지 못할 뻔 했습니다.
바레인의 경제 상황이 불안해지자 달러 대비 바레인 디나르 화의 가치도 지난 26일 3.383 디나르를 기록, 17년 만에 최저로 하락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들 3개 나라는 이날 낸 공동 성명에서 "바레인이 경제 개혁과 재정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바레인 중앙은행에 대한 자금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면서 이렇게 발표했습니다.
석유 의존도가 높은 바레인은 저유가로 재정 위기가 심각해졌고, 급기야 11월 만기인 7억 5천만 달러, 약 8천 411억 원 규모의 국채를 결제하지 못할 뻔 했습니다.
바레인의 경제 상황이 불안해지자 달러 대비 바레인 디나르 화의 가치도 지난 26일 3.383 디나르를 기록, 17년 만에 최저로 하락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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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한 기자 juh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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