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뒷돈거래 파문…KBO, 솜방망이 징계 논란

입력 2018.06.28 (21:55) 수정 2018.06.28 (21: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난달 KBS의 단독 보도로 확인된 넥센의 트레이드 뒷돈 거래에 대해 KBO가 제재금 5천만 원이라는 가벼운 징계를 내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KBO는 오늘 상벌위원회를 열고 넥센에 제재금 5000만 원과 이장석 전 대표는 무기 실격 조치했습니다.

SK를 제외하고 공범격인 8개 구단에도 2천만원 씩을 부과하는데 그쳤습니다.

KBO는 또 이면계약액 131억 중 125억 원의 환수를 포기하는 등, 솜방망이 징계로 사실상 면죄부를 줬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넥센 뒷돈거래 파문…KBO, 솜방망이 징계 논란
    • 입력 2018-06-28 21:55:42
    • 수정2018-06-28 21:59:44
    뉴스 9
지난달 KBS의 단독 보도로 확인된 넥센의 트레이드 뒷돈 거래에 대해 KBO가 제재금 5천만 원이라는 가벼운 징계를 내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KBO는 오늘 상벌위원회를 열고 넥센에 제재금 5000만 원과 이장석 전 대표는 무기 실격 조치했습니다.

SK를 제외하고 공범격인 8개 구단에도 2천만원 씩을 부과하는데 그쳤습니다.

KBO는 또 이면계약액 131억 중 125억 원의 환수를 포기하는 등, 솜방망이 징계로 사실상 면죄부를 줬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