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VAR…FIFA는 “판정 정확도 99.3%” 호평

입력 2018.06.30 (21:33) 수정 2018.06.30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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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월드컵 내내 논란이 되고 있는 비디오판독에 대해 국제축구연맹이 호평을 내놓았습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파는 비디오 판독으로 판정 정확도가 99.3%,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고 평가했습니다.

조별리그 48경기에서 심판이 놓친 14건의 판정을 비디오 판독으로 바로 잡았다고 분석했습니다.

24개의 페널티킥 가운데 6개는 비디오 판독으로 결정됐고, 2건은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노골이 선언됐다가, 다시 득점으로 정정됐습니다.

김영권이 독일전에서 터트린 결승골이 여기에 해당하는 경웁니다.

하지만 피파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비디오 판독에 대한 공정성과 형평성 시비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선 유난히 세트피스 득점이 많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득점의 38.5%로 지난 2010년 21.7%, 2014년 23.5% 보다 무려 15%P 이상 증가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골이 16골로 남아공 대회 4개, 브라질 대회 9개 보다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경기장 흡연에 이은 인종차별 논란.

손가락 욕설까지 마라도나가 러시아 월드컵에서 보여준 기행입니다.

참다못한 피파는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16강전을 앞두고 마라도나에게 '예의를 갖추라'고 경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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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란의 VAR…FIFA는 “판정 정확도 99.3%” 호평
    • 입력 2018-06-30 21:35:03
    • 수정2018-06-30 21:50:14
    뉴스 9
[앵커]

러시아월드컵 내내 논란이 되고 있는 비디오판독에 대해 국제축구연맹이 호평을 내놓았습니다.

월드컵 이모저모,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피파는 비디오 판독으로 판정 정확도가 99.3%, 거의 완벽에 가까웠다고 평가했습니다.

조별리그 48경기에서 심판이 놓친 14건의 판정을 비디오 판독으로 바로 잡았다고 분석했습니다.

24개의 페널티킥 가운데 6개는 비디오 판독으로 결정됐고, 2건은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노골이 선언됐다가, 다시 득점으로 정정됐습니다.

김영권이 독일전에서 터트린 결승골이 여기에 해당하는 경웁니다.

하지만 피파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비디오 판독에 대한 공정성과 형평성 시비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선 유난히 세트피스 득점이 많은 걸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득점의 38.5%로 지난 2010년 21.7%, 2014년 23.5% 보다 무려 15%P 이상 증가했습니다.

후반 추가시간에 나온 골이 16골로 남아공 대회 4개, 브라질 대회 9개 보다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경기장 흡연에 이은 인종차별 논란.

손가락 욕설까지 마라도나가 러시아 월드컵에서 보여준 기행입니다.

참다못한 피파는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16강전을 앞두고 마라도나에게 '예의를 갖추라'고 경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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