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모레까지 폭우…제주·남해안 최고 400mm·수도권 300mm

입력 2018.06.30 (21:37) 수정 2018.06.3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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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비에 대한 긴장을 늦추시면 안되겠습니다.

장마에 태풍까지 더해지면서 전국에 폭우가 쏟아지겠는데요.

모레 월요일까지 남해안과 제주 산간에 최고 400, 수도권과 강원도 300, 그 밖의 전국에도 많게는 250mm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는 강한 비구름이 남부에서 중부로 옮겨오면서 중부 지방에 시간당 5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태풍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느린 속도로 북상해 오면서 월요일 오후에는 제주 남쪽 해상까지 다가서겠습니다.

따라서 제주도는 월요일 낮부터, 내륙은 저녁부터 태풍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6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태풍은 화요일 새벽 호남 서해안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이지만 태풍이 남긴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화요일에도 전국에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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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모레까지 폭우…제주·남해안 최고 400mm·수도권 300mm
    • 입력 2018-06-30 21:42:11
    • 수정2018-06-30 21: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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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분간은 비에 대한 긴장을 늦추시면 안되겠습니다.

장마에 태풍까지 더해지면서 전국에 폭우가 쏟아지겠는데요.

모레 월요일까지 남해안과 제주 산간에 최고 400, 수도권과 강원도 300, 그 밖의 전국에도 많게는 250mm의 비가 올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는 강한 비구름이 남부에서 중부로 옮겨오면서 중부 지방에 시간당 5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피해가 없도록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태풍은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느린 속도로 북상해 오면서 월요일 오후에는 제주 남쪽 해상까지 다가서겠습니다.

따라서 제주도는 월요일 낮부터, 내륙은 저녁부터 태풍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큽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6m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태풍은 화요일 새벽 호남 서해안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이지만 태풍이 남긴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화요일에도 전국에 비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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