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연체율 두 달 연속 상승…가계·기업 동반 악화

기업 대출과 가계 대출 연체율이 두 달 연속 상승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국내 은행 원화 대출 연체율이 지난 5월 말 기준 0.62%로 4월 말보다 0.03%포인트 높아졌다고 밝혔습니다.

기업 대출 연체율이 0.91%로 0.05%포인트 상승했고, 가계 대출 연체율은 0.28%로 0.01%포인트 높아졌습니다.

금감원은 앞으로 시장금리 상승 등에 따른 연체 증가에 대비해 신규 연체 발생 추이를 주의 깊게 지켜보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