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톰 크루즈 대표작 ‘탑건’, 31년 만에 재개봉

[앵커]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오는 16일 새 영화로 내한하는 가운데 또 하나 소식이 팬들을 술렁이게 하고 있습니다.

그의 대표작 '탑건'이 31년만에 국내서 재개봉된다는 소식입니다.

[리포트]

1987년 개봉한 영화 '탑건'이 다음 달, 스크린에서 다시 상영됩니다.

'탑건'의 수입 배급사는 어제 톰 크루즈의 생일을 맞아 이 같은 재개봉 소식을 알렸습니다.

톰 크루즈의 출세작 '탑건'은 지금까지도 대표적인 항공 영화로 불리며 영화 팬들의 재개봉 요청이 많았다고 하는데요,

특히 오는 16일, 신작 홍보를 위한 톰 크루즈의 내한 소식과 맞물려 탑건 재개봉에도 많은 관심이 향할 거란 기댑니다.

또 최근 재개봉한 영화들은 디지털 기술로 화면을 선명하게 만드는 등 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탑건'도 어떤 변화로 재개봉의 묘미를 더할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