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中 대미 고율 관세 D-1…“선제공격 안 한다”
입력 2018.07.05 (20:32)
수정 2018.07.05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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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중국이 6일부터 상대국을 향해 각각 340억 달러 규모의 관세를 예고한 가운데, 중국 정부가 선제공격을 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오늘 중국이 먼저 총알을 발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만약 미국이 과세 조치를 단행하는 경우 중국도 반격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가오펑/중국 상무부 대변인 : "미국이 관세라는 몽둥이를 휘두르며 협박하는 무역패권주의는 현시대에 맞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머리를 숙이지 않을 것입니다."]
중국 측의 이런 입장은 미국보다 앞서는 시차로 인해 중국이 먼저 무역전쟁을 도발한 것으로 인식될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분석했습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오늘 중국이 먼저 총알을 발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만약 미국이 과세 조치를 단행하는 경우 중국도 반격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가오펑/중국 상무부 대변인 : "미국이 관세라는 몽둥이를 휘두르며 협박하는 무역패권주의는 현시대에 맞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머리를 숙이지 않을 것입니다."]
중국 측의 이런 입장은 미국보다 앞서는 시차로 인해 중국이 먼저 무역전쟁을 도발한 것으로 인식될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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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05 20:32:49
- 수정2018-07-05 20:35:42

미국과 중국이 6일부터 상대국을 향해 각각 340억 달러 규모의 관세를 예고한 가운데, 중국 정부가 선제공격을 하지는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오늘 중국이 먼저 총알을 발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만약 미국이 과세 조치를 단행하는 경우 중국도 반격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가오펑/중국 상무부 대변인 : "미국이 관세라는 몽둥이를 휘두르며 협박하는 무역패권주의는 현시대에 맞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머리를 숙이지 않을 것입니다."]
중국 측의 이런 입장은 미국보다 앞서는 시차로 인해 중국이 먼저 무역전쟁을 도발한 것으로 인식될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분석했습니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오늘 중국이 먼저 총알을 발사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면서도, 만약 미국이 과세 조치를 단행하는 경우 중국도 반격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가오펑/중국 상무부 대변인 : "미국이 관세라는 몽둥이를 휘두르며 협박하는 무역패권주의는 현시대에 맞지 않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은 머리를 숙이지 않을 것입니다."]
중국 측의 이런 입장은 미국보다 앞서는 시차로 인해 중국이 먼저 무역전쟁을 도발한 것으로 인식될 수 있다는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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