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임신부 배려, 런던 지하철은?…실험 영상
입력 2018.07.05 (20:46)
수정 2018.07.0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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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임신부를 보면 자리 양보하는 게 인지상정이죠?
영국 런던에서는 어떨까요.
한 임신부가 런던 지하철을 타봤습니다.
결과는? 화면으로 보시죠.
[리포트]
만삭의 임신부가 지하철을 탔는데, 빈 자리가 없습니다.
임신부 배려석에 앉은 승객은 스마트폰에 빠져있습니다.
"임신부를 보고도 못본 척 하는 건지..." 자리를 비켜주는 시민은 많지 않은데요.
한참 뒤에야 "어이, 여기 임신부 배려석이야~" 다른 승객이 눈치를 주자 겨우 자리를 양보받습니다.
["어머 고마워요~"]
["(여기 앉으세요~) 친절하시네요~"]
무거운 몸으로 서있던 임신부에게 자발적으로 자리를 양보해 준 사람은?
"양보해주시는 거예요?" 승객10명 중 4명꼴에 불과했습니다.
기다리다 못해 임신부임을 알리고 자리를 양보받기도 하는데요.
["죄송하지만 여기 임신부 배려석인데요"]
사실 이 여성은 진짜 임신부가 아니고요.
두 아이의 엄마인 안나 씨가 '임신부 배려'를 독려하기 위해 분장을 하고 관찰 영상을 찍어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임신부를 보면 자리 양보하는 게 인지상정이죠?
영국 런던에서는 어떨까요.
한 임신부가 런던 지하철을 타봤습니다.
결과는? 화면으로 보시죠.
[리포트]
만삭의 임신부가 지하철을 탔는데, 빈 자리가 없습니다.
임신부 배려석에 앉은 승객은 스마트폰에 빠져있습니다.
"임신부를 보고도 못본 척 하는 건지..." 자리를 비켜주는 시민은 많지 않은데요.
한참 뒤에야 "어이, 여기 임신부 배려석이야~" 다른 승객이 눈치를 주자 겨우 자리를 양보받습니다.
["어머 고마워요~"]
["(여기 앉으세요~) 친절하시네요~"]
무거운 몸으로 서있던 임신부에게 자발적으로 자리를 양보해 준 사람은?
"양보해주시는 거예요?" 승객10명 중 4명꼴에 불과했습니다.
기다리다 못해 임신부임을 알리고 자리를 양보받기도 하는데요.
["죄송하지만 여기 임신부 배려석인데요"]
사실 이 여성은 진짜 임신부가 아니고요.
두 아이의 엄마인 안나 씨가 '임신부 배려'를 독려하기 위해 분장을 하고 관찰 영상을 찍어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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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24 브리핑] 임신부 배려, 런던 지하철은?…실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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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05 20:47:49
- 수정2018-07-05 20:50:05
[앵커]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임신부를 보면 자리 양보하는 게 인지상정이죠?
영국 런던에서는 어떨까요.
한 임신부가 런던 지하철을 타봤습니다.
결과는? 화면으로 보시죠.
[리포트]
만삭의 임신부가 지하철을 탔는데, 빈 자리가 없습니다.
임신부 배려석에 앉은 승객은 스마트폰에 빠져있습니다.
"임신부를 보고도 못본 척 하는 건지..." 자리를 비켜주는 시민은 많지 않은데요.
한참 뒤에야 "어이, 여기 임신부 배려석이야~" 다른 승객이 눈치를 주자 겨우 자리를 양보받습니다.
["어머 고마워요~"]
["(여기 앉으세요~) 친절하시네요~"]
무거운 몸으로 서있던 임신부에게 자발적으로 자리를 양보해 준 사람은?
"양보해주시는 거예요?" 승객10명 중 4명꼴에 불과했습니다.
기다리다 못해 임신부임을 알리고 자리를 양보받기도 하는데요.
["죄송하지만 여기 임신부 배려석인데요"]
사실 이 여성은 진짜 임신부가 아니고요.
두 아이의 엄마인 안나 씨가 '임신부 배려'를 독려하기 위해 분장을 하고 관찰 영상을 찍어 공개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버스나 지하철에서 임신부를 보면 자리 양보하는 게 인지상정이죠?
영국 런던에서는 어떨까요.
한 임신부가 런던 지하철을 타봤습니다.
결과는? 화면으로 보시죠.
[리포트]
만삭의 임신부가 지하철을 탔는데, 빈 자리가 없습니다.
임신부 배려석에 앉은 승객은 스마트폰에 빠져있습니다.
"임신부를 보고도 못본 척 하는 건지..." 자리를 비켜주는 시민은 많지 않은데요.
한참 뒤에야 "어이, 여기 임신부 배려석이야~" 다른 승객이 눈치를 주자 겨우 자리를 양보받습니다.
["어머 고마워요~"]
["(여기 앉으세요~) 친절하시네요~"]
무거운 몸으로 서있던 임신부에게 자발적으로 자리를 양보해 준 사람은?
"양보해주시는 거예요?" 승객10명 중 4명꼴에 불과했습니다.
기다리다 못해 임신부임을 알리고 자리를 양보받기도 하는데요.
["죄송하지만 여기 임신부 배려석인데요"]
사실 이 여성은 진짜 임신부가 아니고요.
두 아이의 엄마인 안나 씨가 '임신부 배려'를 독려하기 위해 분장을 하고 관찰 영상을 찍어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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