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로스킬레 록 음악 축제

입력 2018.07.06 (09:50) 수정 2018.07.06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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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5대 록 음악 축제 중 하나인 덴마크 로스킬레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코펜하겐 근처의 작은 마을 로스킬레는 전 세계에서 찾아온 록 음악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사람들만큼이나 먼지도 많습니다.

최근 이곳은 2개월 간 거의 비가 내리지 않아 잔뜩 메말라 있는데, 사람들이 너도 나도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필사의 질주를 하고 있어 사막보다 더한 먼지가 날리고 있습니다.

[닐젠/록 음악 팬 : "에미넴 음악을 들으려고 여기 왔어요. 그래서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빨리 뛰었죠."]

1990년대 중반까진 스칸디나비아 음악 위주였지만 이제는 국제적인 축제로 발전해 유럽 전 지역의 젊은 주류 음악을 골고루 다루고 있는데요.

올해는 모두 8개 무대에서 에미넴 외에도 두아 리파, 브루노 마스, 데이비드 번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13만 여 명의 팬들 앞에서 180곡 이상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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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덴마크 로스킬레 록 음악 축제
    • 입력 2018-07-06 09:51:17
    • 수정2018-07-06 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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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5대 록 음악 축제 중 하나인 덴마크 로스킬레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코펜하겐 근처의 작은 마을 로스킬레는 전 세계에서 찾아온 록 음악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사람들만큼이나 먼지도 많습니다.

최근 이곳은 2개월 간 거의 비가 내리지 않아 잔뜩 메말라 있는데, 사람들이 너도 나도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필사의 질주를 하고 있어 사막보다 더한 먼지가 날리고 있습니다.

[닐젠/록 음악 팬 : "에미넴 음악을 들으려고 여기 왔어요. 그래서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빨리 뛰었죠."]

1990년대 중반까진 스칸디나비아 음악 위주였지만 이제는 국제적인 축제로 발전해 유럽 전 지역의 젊은 주류 음악을 골고루 다루고 있는데요.

올해는 모두 8개 무대에서 에미넴 외에도 두아 리파, 브루노 마스, 데이비드 번 등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13만 여 명의 팬들 앞에서 180곡 이상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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