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북극곰 통키의 마지막 여름나기

입력 2018.07.06 (10:58) 수정 2018.07.06 (11: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30도를 넘나드는 우리나라의 여름, 북극곰에겐 더 견디기 어려웠습니다.

국내 동물원에 마지막 남은 북극곰 통키가 우리나라에서 마지막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실제 서식지와 비슷한 영국의 요크셔 동물원으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영하 40도의 추위에 적응하도록 태어난 북극곰이 한국에서 여름을 나는 건 쉽지 않았을 텐데요.

통키는 23살, 사람으로 치면 7-80대의 고령이지만 남은 생을 더 나은 곳에서 보내기 위해 떠나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도쿄와 오사카엔 장맛비가 내리겠고, 홍콩은 아침기온이 28도로 밤낮으로 종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방콕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두바이는 여름에 40도를 넘나들기는 하지만 오늘 46도가지 치솟겠습니다.

런던과 파리는 한낮에 30도를 밑돌겠습니다.

고온현상이 이어지던 토론토는 25도로 기온이 제자리를 찾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날씨] 북극곰 통키의 마지막 여름나기
    • 입력 2018-07-06 10:53:36
    • 수정2018-07-06 11:04:32
    지구촌뉴스
30도를 넘나드는 우리나라의 여름, 북극곰에겐 더 견디기 어려웠습니다.

국내 동물원에 마지막 남은 북극곰 통키가 우리나라에서 마지막 여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는 11월, 실제 서식지와 비슷한 영국의 요크셔 동물원으로 떠나기로 했습니다.

영하 40도의 추위에 적응하도록 태어난 북극곰이 한국에서 여름을 나는 건 쉽지 않았을 텐데요.

통키는 23살, 사람으로 치면 7-80대의 고령이지만 남은 생을 더 나은 곳에서 보내기 위해 떠나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다음은 대륙별 날씨입니다.

도쿄와 오사카엔 장맛비가 내리겠고, 홍콩은 아침기온이 28도로 밤낮으로 종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방콕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35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두바이는 여름에 40도를 넘나들기는 하지만 오늘 46도가지 치솟겠습니다.

런던과 파리는 한낮에 30도를 밑돌겠습니다.

고온현상이 이어지던 토론토는 25도로 기온이 제자리를 찾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