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미·중 관세전쟁 시작…전 세계 긴장

미국이 오늘(6일)부터 340억 달러 상당의 중국 제품에 대해 25%의 고율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중국 정부가 즉각 보복에 나서겠다고 밝힌 가운데, 우리 정부와 기업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탱크·특전사 투입 검토”…기무사 위법 여부 조사

국군 기무사령부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앞두고 위수령과 계엄 선포를 검토한 문건이 확인됐습니다. 군 인권센터는 탱크와 특전사 동원인력까지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며 친위 쿠데타를 기획한 증거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방부는 위법성 여부 조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3주택 이상 보유자 중과…추가 세수 7000억 원

정부가 재정특위의 보유세 권고안을 보완한 종합부동산세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3주택 이상 보유자에 대한 세율이 높아진 가운데, 추가세수는 7천억 원 정도로 예상됩니다.

[단독] 아시아나 기내식 “모두 공급”은 거짓말

아시아나항공은 어제(5일)부터 모든 승객들에게 간편식이더라도 차질없이 기내식이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지만, 확인결과 일부 입국편에선 기내식이 제공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변호사만 수십 명…조양호 구속 회피 전략은?

검찰의 영장청구로 구속위기에 몰렸던 조양호 회장이 이를 회피하기 위해 수십명의 변호사를 고용하고, 지병 치료를 받는다는 진단서도 제출하는 등 구속 여부 판단에 유리한 정황을 총동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