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벨기에 4강 선착…남미팀 모두 탈락

입력 2018.07.07 (21:31) 수정 2018.07.0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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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월드컵 유럽과 남미의 8강 맞대결에서, 프랑스와 벨기에가 승리해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브라질과 독일, 아르헨티나가 모두 4강에 실패한 최초의 월드컵이 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벨기에 공격진의 높이에 부담을 느낀 브라질 수비가 전반 13분 예상외의 자책골로 무너졌습니다.

벨기에의 더 브라위너는 전반 31분,강력한 중거리슛으로 또한번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브라질은 후반 31분 아우구스투가 머리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네이마르의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벨기에가 2대 1로 이겨 32년만에 4강에 합류했습니다.

프랑스는 전반 40분 그리즈만의 크로스를 바란이 헤딩으로 연결해 0의 균형을 깨뜨렸습니다.

후반 16분엔 그리즈만의 슛이 상대 골키퍼의 실수속에 또한번 골로 이어졌습니다.

우루과이는 간판 공격수 카바니의 부상 공백속에 2대 0으로 져,프랑스에 4강 진출을 내줬습니다.

우루과이와 브라질의 탈락으로 러시아 월드컵 4강은 2006년 이후 12년만에 유럽팀들의 무대가 됐습니다.

프랑스와 벨기에의 4강전은 강력한 공격진의 맞대결로,미리보는 결승전으로,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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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벨기에 4강 선착…남미팀 모두 탈락
    • 입력 2018-07-07 21:35:16
    • 수정2018-07-07 21:4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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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월드컵 유럽과 남미의 8강 맞대결에서, 프랑스와 벨기에가 승리해 4강에 진출했습니다.

이번 월드컵은 브라질과 독일, 아르헨티나가 모두 4강에 실패한 최초의 월드컵이 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벨기에 공격진의 높이에 부담을 느낀 브라질 수비가 전반 13분 예상외의 자책골로 무너졌습니다.

벨기에의 더 브라위너는 전반 31분,강력한 중거리슛으로 또한번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브라질은 후반 31분 아우구스투가 머리로 한 골을 만회했지만,더 이상의 득점은 없었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네이마르의 슛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면서,벨기에가 2대 1로 이겨 32년만에 4강에 합류했습니다.

프랑스는 전반 40분 그리즈만의 크로스를 바란이 헤딩으로 연결해 0의 균형을 깨뜨렸습니다.

후반 16분엔 그리즈만의 슛이 상대 골키퍼의 실수속에 또한번 골로 이어졌습니다.

우루과이는 간판 공격수 카바니의 부상 공백속에 2대 0으로 져,프랑스에 4강 진출을 내줬습니다.

우루과이와 브라질의 탈락으로 러시아 월드컵 4강은 2006년 이후 12년만에 유럽팀들의 무대가 됐습니다.

프랑스와 벨기에의 4강전은 강력한 공격진의 맞대결로,미리보는 결승전으로,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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