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스타’ 문선민 멀티골…세리머니 약속 지켜

입력 2018.07.07 (21:33) 수정 2018.07.0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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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스타가 된 인천의 문선민이 50여일 만에 재개된 K리그에서 최강팀 전북의 골망을 두번이나 흔들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월드컵을 경험하고 돌아온 인천의 문선민은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전반 6분만에 페널티 지역 안에서 수비를 제치고 골문을 열었습니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관제탑 춤을 추며 7호 골을 자축했습니다.

인천은 불과 3분 뒤 무고사의 추가골로 전북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전북 아드리아노가 페널티킥 골로 한 골을 따라붙은 전반 30분, 월드컵 스타 문선민이 또 한번 골문을 열었습니다.

이번에도 빠른 발로 상대 옵사이드 함정을 뚫고 8호 골까지 기록했습니다.

전북은 전반 42분 로페즈의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전주성을 들끓게 만들었습니다.

후반 이동국과 이재성을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친 전북은 종료 직전 김신욱의 극적인 동점골로 무승부를 만들어냈습니다.

경남은 조재철의 감각적인 선제골과 후반 네게바의 추가 골로 포항을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제주는 수원의 어이없는 실수를 놓치지 않고 권한진이 결승골을 터뜨려 3대 2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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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스타’ 문선민 멀티골…세리머니 약속 지켜
    • 입력 2018-07-07 21:35:16
    • 수정2018-07-07 21:42:02
    뉴스 9
[앵커]

러시아 월드컵을 통해 스타가 된 인천의 문선민이 50여일 만에 재개된 K리그에서 최강팀 전북의 골망을 두번이나 흔들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월드컵을 경험하고 돌아온 인천의 문선민은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전반 6분만에 페널티 지역 안에서 수비를 제치고 골문을 열었습니다.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관제탑 춤을 추며 7호 골을 자축했습니다.

인천은 불과 3분 뒤 무고사의 추가골로 전북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전북 아드리아노가 페널티킥 골로 한 골을 따라붙은 전반 30분, 월드컵 스타 문선민이 또 한번 골문을 열었습니다.

이번에도 빠른 발로 상대 옵사이드 함정을 뚫고 8호 골까지 기록했습니다.

전북은 전반 42분 로페즈의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전주성을 들끓게 만들었습니다.

후반 이동국과 이재성을 투입하며 총력전을 펼친 전북은 종료 직전 김신욱의 극적인 동점골로 무승부를 만들어냈습니다.

경남은 조재철의 감각적인 선제골과 후반 네게바의 추가 골로 포항을 2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제주는 수원의 어이없는 실수를 놓치지 않고 권한진이 결승골을 터뜨려 3대 2 짜릿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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