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18.07.09 (08:27) 수정 2018.07.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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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요일마다 만나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지난주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새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가 첫선을 보였는데요.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들, 잠시 후에 만나보시고요.

먼저‘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가슴 아픈 과거 이야기를 털어놓은 요리 연구가 이혜정 씨 사연부터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요리 연구가 이혜정 씨가 남해 하우스에 찾아왔습니다!

능숙한 요리 솜씨를 뽐내며 멤버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했는데요.

식사가 한창인 그때, 지난 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이혜정 씨.

[이혜정 : "제 남편이 한번 바람을 멋지게 핀 적이 있었어요. 엄마한테 하소연하러 갔을 거 아니에요? 근데 “엄마 이렇게 속이 상해서” 제가 두말도 못 하고 으악 울었어요."]

과거, 남편의 외도로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던 것!

[이혜정 : "갑자기 뜬금없이 이런 생각 있잖아요. ‘해보자’, ‘나 안 해봤잖아 저런 거’"]

[박원숙 : "남편이 디딤돌 됐어. 그게 남편의 사랑을 받고 이런 문제가 아니라, 내 자존심을 건드린 거 같은 문제 하나. 또 백프로의 남편의 어떤 사랑을 내가 못 받아. 이런 게 많은 거 같아."]

힘들었던 시간을 거름 삼아 자신이 가장 좋아하던 요리에 매진한 이혜정 씨.

친정아버지 또한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이혜정 : "손을 잡고 딱 그러시더라고요. “우리 참지 말고 견뎌보자” 이러면서 “참는 건 억울하지만 견디는 건 보람이지” 신부 입장하는데 그 말씀을 하셔서 제가 지금도 견디는 거예요."]

이혜정 씨, 앞으로는 웃는 날만 계속되길 바랄게요~

중년 여성들의 좌충우돌 리얼 동거기,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흥행돌풍 대세녀’ 특집으로 꾸며진 ‘해피투게더’!

지난해 가수 겸 연예기획사 대표인 라이머와 결혼한 통역사 안현모 씨가 출연했는데요.

지난 5월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통역을 준비하다 방탄소년단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털어놨습니다.

[유재석 : "아무래도 계속 그분들의 자료를 찾아보니까."]

[박경림 : "근데 그러면 진짜 좋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안현모 : "하다 보니까 점점 좋아지더라고요. 사실 이제 그만 봐도 되는데 계속 보고 있어요. 제가 동영상 이런 거를."]

통역하다 어느새 팬심이 발동한 안현모 씨!

전현무 : " 방탄 팬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이유가. 센스 있는 중간에 수상을 듣기 위해서 끊었다!"]

[유재석 : " 그니까 RM이 수상 소감을 얘기할 때 센스 있게 RM이 수상소감 할 동안은 통역을 안 하셔서..."]

[안현모 : "RM의 목소리를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으니까 다 들으시라고 했고, 또 저조차도 귀를 쫑긋 세우고 듣고 싶지. 거기다가 제 목소리를 덧입히고 싶지 않더라고요."]

팬들을 배려한 통역으로 화제가 되었지만, 정작 남편에겐 미안한 마음이 들 때가 많다고요?

[안현모 : "제가 저도 모르게 방탄 노래를 자꾸 듣다 보니까 입에서 튀어나와요."]

[전현모 : " 무슨 노래?"]

[안현모 : "여기 어딘가에 노래가 있다가 나와요. ‘페이크 러브’, 근데 괜히 노래가 나오고 나면 눈치가 보이더라고요."]

[유재석 : "기획사를 또 하시니까?"]

[안현모 : "남편이 자기 노래를 안 부르고 남의 노래를 부른다고 혹시 생각할까 봐. 계속 일부러 그때부터 브랜뉴 메들리를 막 불러요."]

안현모 씨, 앞으로는 남편 노래도 종종 불러주세요~

스타들의 유쾌하고 진솔한 토크가 있는 ‘해피투게더’! 이번 주에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요리부터 집수리까지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살림꾼 김지운!

[하석진(김지운 역) : "먹고 살기 바쁜 요즘 살림을 챙긴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를 그럴 땐 나를 부르면 된다. 나는 살림을 꽤 잘하니까."]

그리고, 정규직 전환을 위해서 고군분투 중인 광고회사 늦깎이 인턴 임다영!

[송상은(백장미 역) : "다영 씨, 점심 도시락 배달 좀 시켜줘."]

[보나(임다영 역) : "아, 네. 어떤 거로?"]

[송상은(백장미 역) : "알아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지만, 현실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전수진(강혜주 역) : "야, 너 그러다 인턴 끝나고 정규직 안 되면 어쩌냐?"]

[보나(임다영 역) : "꼭 돼야지."]

[전수진(강혜주 역) : "안 되면 너 죽어도 안 판다는 그 집 은행에서 홀랑 가져갈 수 있어. 다른 방법을 찾아."]

[보나(임다영 역) : "다른 방법 뭐?"]

[전수진(강혜주 역) : "세라도 놓던가. 너네 집 방 많잖아."]

결국, 대출 이자도 갚고 아버지가 남긴 집을 지키기 위해 세를 놓기로 결정합니다.

하지만 더러운 집 상태 때문에 세입자가 들어올 리 만무한데요.

결국, 집안 정리를 위해 지운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결심한 다영!

[보나(임다영 역) : "그냥 좀 말해버려. 확 도와달라고."]

[하석진(김지운 역) : "필요합니까?"]

[보나(임다영 역) : "네?"]

[하석진(김지운 역) : "제 도움이?"]

과연 다영의 집은 깨끗해질 수 있을지 이번 주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확인하세요!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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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입력 2018-07-09 08:28:23
    • 수정2018-07-09 09: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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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월요일마다 만나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지난주 우리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줄 새 수목드라마 ‘당신의 하우스헬퍼’가 첫선을 보였는데요.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들, 잠시 후에 만나보시고요.

먼저‘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가슴 아픈 과거 이야기를 털어놓은 요리 연구가 이혜정 씨 사연부터 확인해 보시죠!

[리포트]

요리 연구가 이혜정 씨가 남해 하우스에 찾아왔습니다!

능숙한 요리 솜씨를 뽐내며 멤버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했는데요.

식사가 한창인 그때, 지난 일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이혜정 씨.

[이혜정 : "제 남편이 한번 바람을 멋지게 핀 적이 있었어요. 엄마한테 하소연하러 갔을 거 아니에요? 근데 “엄마 이렇게 속이 상해서” 제가 두말도 못 하고 으악 울었어요."]

과거, 남편의 외도로 마음에 큰 상처를 입었던 것!

[이혜정 : "갑자기 뜬금없이 이런 생각 있잖아요. ‘해보자’, ‘나 안 해봤잖아 저런 거’"]

[박원숙 : "남편이 디딤돌 됐어. 그게 남편의 사랑을 받고 이런 문제가 아니라, 내 자존심을 건드린 거 같은 문제 하나. 또 백프로의 남편의 어떤 사랑을 내가 못 받아. 이런 게 많은 거 같아."]

힘들었던 시간을 거름 삼아 자신이 가장 좋아하던 요리에 매진한 이혜정 씨.

친정아버지 또한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이혜정 : "손을 잡고 딱 그러시더라고요. “우리 참지 말고 견뎌보자” 이러면서 “참는 건 억울하지만 견디는 건 보람이지” 신부 입장하는데 그 말씀을 하셔서 제가 지금도 견디는 거예요."]

이혜정 씨, 앞으로는 웃는 날만 계속되길 바랄게요~

중년 여성들의 좌충우돌 리얼 동거기,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흥행돌풍 대세녀’ 특집으로 꾸며진 ‘해피투게더’!

지난해 가수 겸 연예기획사 대표인 라이머와 결혼한 통역사 안현모 씨가 출연했는데요.

지난 5월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드’ 통역을 준비하다 방탄소년단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털어놨습니다.

[유재석 : "아무래도 계속 그분들의 자료를 찾아보니까."]

[박경림 : "근데 그러면 진짜 좋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안현모 : "하다 보니까 점점 좋아지더라고요. 사실 이제 그만 봐도 되는데 계속 보고 있어요. 제가 동영상 이런 거를."]

통역하다 어느새 팬심이 발동한 안현모 씨!

전현무 : " 방탄 팬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이유가. 센스 있는 중간에 수상을 듣기 위해서 끊었다!"]

[유재석 : " 그니까 RM이 수상 소감을 얘기할 때 센스 있게 RM이 수상소감 할 동안은 통역을 안 하셔서..."]

[안현모 : "RM의 목소리를 하나도 놓치고 싶지 않으니까 다 들으시라고 했고, 또 저조차도 귀를 쫑긋 세우고 듣고 싶지. 거기다가 제 목소리를 덧입히고 싶지 않더라고요."]

팬들을 배려한 통역으로 화제가 되었지만, 정작 남편에겐 미안한 마음이 들 때가 많다고요?

[안현모 : "제가 저도 모르게 방탄 노래를 자꾸 듣다 보니까 입에서 튀어나와요."]

[전현모 : " 무슨 노래?"]

[안현모 : "여기 어딘가에 노래가 있다가 나와요. ‘페이크 러브’, 근데 괜히 노래가 나오고 나면 눈치가 보이더라고요."]

[유재석 : "기획사를 또 하시니까?"]

[안현모 : "남편이 자기 노래를 안 부르고 남의 노래를 부른다고 혹시 생각할까 봐. 계속 일부러 그때부터 브랜뉴 메들리를 막 불러요."]

안현모 씨, 앞으로는 남편 노래도 종종 불러주세요~

스타들의 유쾌하고 진솔한 토크가 있는 ‘해피투게더’! 이번 주에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요리부터 집수리까지 못하는 게 없는 만능 살림꾼 김지운!

[하석진(김지운 역) : "먹고 살기 바쁜 요즘 살림을 챙긴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를 그럴 땐 나를 부르면 된다. 나는 살림을 꽤 잘하니까."]

그리고, 정규직 전환을 위해서 고군분투 중인 광고회사 늦깎이 인턴 임다영!

[송상은(백장미 역) : "다영 씨, 점심 도시락 배달 좀 시켜줘."]

[보나(임다영 역) : "아, 네. 어떤 거로?"]

[송상은(백장미 역) : "알아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살아가지만, 현실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전수진(강혜주 역) : "야, 너 그러다 인턴 끝나고 정규직 안 되면 어쩌냐?"]

[보나(임다영 역) : "꼭 돼야지."]

[전수진(강혜주 역) : "안 되면 너 죽어도 안 판다는 그 집 은행에서 홀랑 가져갈 수 있어. 다른 방법을 찾아."]

[보나(임다영 역) : "다른 방법 뭐?"]

[전수진(강혜주 역) : "세라도 놓던가. 너네 집 방 많잖아."]

결국, 대출 이자도 갚고 아버지가 남긴 집을 지키기 위해 세를 놓기로 결정합니다.

하지만 더러운 집 상태 때문에 세입자가 들어올 리 만무한데요.

결국, 집안 정리를 위해 지운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로 결심한 다영!

[보나(임다영 역) : "그냥 좀 말해버려. 확 도와달라고."]

[하석진(김지운 역) : "필요합니까?"]

[보나(임다영 역) : "네?"]

[하석진(김지운 역) : "제 도움이?"]

과연 다영의 집은 깨끗해질 수 있을지 이번 주 ‘당신의 하우스헬퍼’에서 확인하세요!

지금까지 김선근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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