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약 발암 의심’ 中 화하이 “생산 공정 전면 조사”
입력 2018.07.09 (21:23)
수정 2018.07.1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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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제가 된 약품 원료는 중국 제약회사에서 만들어진 건데요.
해당 업체는 생산을 중단하고, 불순물이 들어간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강민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제의 제품을 생산한 중국 화하이사는 저장성에 있으며, 지난 2001년 설립된 주식회사입니다.
이 업체는 현재 문제의 치료제 원료 생산을 중단하고, 생산 공정을 전면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화하이제약 관계자 : "(불순물은) 생산공정을 개선하면서 검출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유럽과 미국 측에 주도적으로 알려줬습니다."]
공시를 통해 남은 제품을 모두 수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문제가 된 발암의심 물질이 미량이라는 점, 유럽 의약품안전청과 달리 미국 FDA는 별다른 조치를 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국 화하이제약 관계자 : "(우리는) 중국에서 몇 안되는 해외 수출 제약회사입니다. 품질 관리는 철저합니다."]
관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하이 주가는 이틀 연속 폭락했지만 중국 내 여론은 별 반응이 없습니다.
해당 원료가 중국에서는 판매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중국 국가 약품 감독관리국도 앞으로 공장을 방문 조사할 계획이 있다는 답변만 보내왔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문제가 된 약품 원료는 중국 제약회사에서 만들어진 건데요.
해당 업체는 생산을 중단하고, 불순물이 들어간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강민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제의 제품을 생산한 중국 화하이사는 저장성에 있으며, 지난 2001년 설립된 주식회사입니다.
이 업체는 현재 문제의 치료제 원료 생산을 중단하고, 생산 공정을 전면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화하이제약 관계자 : "(불순물은) 생산공정을 개선하면서 검출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유럽과 미국 측에 주도적으로 알려줬습니다."]
공시를 통해 남은 제품을 모두 수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문제가 된 발암의심 물질이 미량이라는 점, 유럽 의약품안전청과 달리 미국 FDA는 별다른 조치를 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국 화하이제약 관계자 : "(우리는) 중국에서 몇 안되는 해외 수출 제약회사입니다. 품질 관리는 철저합니다."]
관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하이 주가는 이틀 연속 폭락했지만 중국 내 여론은 별 반응이 없습니다.
해당 원료가 중국에서는 판매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중국 국가 약품 감독관리국도 앞으로 공장을 방문 조사할 계획이 있다는 답변만 보내왔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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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혈압약 발암 의심’ 中 화하이 “생산 공정 전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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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09 21:25:53
- 수정2018-07-10 09:38:50
[앵커]
문제가 된 약품 원료는 중국 제약회사에서 만들어진 건데요.
해당 업체는 생산을 중단하고, 불순물이 들어간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강민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제의 제품을 생산한 중국 화하이사는 저장성에 있으며, 지난 2001년 설립된 주식회사입니다.
이 업체는 현재 문제의 치료제 원료 생산을 중단하고, 생산 공정을 전면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화하이제약 관계자 : "(불순물은) 생산공정을 개선하면서 검출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유럽과 미국 측에 주도적으로 알려줬습니다."]
공시를 통해 남은 제품을 모두 수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문제가 된 발암의심 물질이 미량이라는 점, 유럽 의약품안전청과 달리 미국 FDA는 별다른 조치를 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국 화하이제약 관계자 : "(우리는) 중국에서 몇 안되는 해외 수출 제약회사입니다. 품질 관리는 철저합니다."]
관련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하이 주가는 이틀 연속 폭락했지만 중국 내 여론은 별 반응이 없습니다.
해당 원료가 중국에서는 판매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중국 국가 약품 감독관리국도 앞으로 공장을 방문 조사할 계획이 있다는 답변만 보내왔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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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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