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부릉부릉’ 트랙터들의 축구 경기 한판

입력 2018.07.11 (06:50) 수정 2018.07.11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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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축구를 향한 열정에 있어선 둘째라가라면 서러운 나라, 스코틀랜드에서 농업용 트랙터들이 격돌하는 이색 축구가 열렸는데요.

월드컵 못지않은 관심과 관중들이 모인 그 현장을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평소엔 한적한 논밭이나 축산 농장에서 볼법한 트랙터들이 만원관중 앞에서 커다란 축구공을 신나게 쫓아갑니다.

지난주 스코틀랜드의 작은 마을 '페테르케언'에서 개막한 구식 트랙터 축구대횐데요.

경기 참가자들은 평균 시속 24km로 트랙터를 노련하게 조종하며, 대형 축구공 풍선을 골대 사이로 몰고 갑니다.

원래 이 트랙터 축구 대회는 1826년부터 이어진 이 지역 전통 농업 축제의 깜짝 행사로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이자 지역 대표 명물로 자리매김했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는 러시아 월드컵 진출 실패의 아픔을 달래고 앙숙 잉글랜드를 뛰어넘는 축구 열기를 보여주기 위해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7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모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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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부릉부릉’ 트랙터들의 축구 경기 한판
    • 입력 2018-07-11 06:51:31
    • 수정2018-07-11 07:03:42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축구를 향한 열정에 있어선 둘째라가라면 서러운 나라, 스코틀랜드에서 농업용 트랙터들이 격돌하는 이색 축구가 열렸는데요.

월드컵 못지않은 관심과 관중들이 모인 그 현장을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평소엔 한적한 논밭이나 축산 농장에서 볼법한 트랙터들이 만원관중 앞에서 커다란 축구공을 신나게 쫓아갑니다.

지난주 스코틀랜드의 작은 마을 '페테르케언'에서 개막한 구식 트랙터 축구대횐데요.

경기 참가자들은 평균 시속 24km로 트랙터를 노련하게 조종하며, 대형 축구공 풍선을 골대 사이로 몰고 갑니다.

원래 이 트랙터 축구 대회는 1826년부터 이어진 이 지역 전통 농업 축제의 깜짝 행사로 시작했는데요.

지금은 축제의 하이라이트이자 지역 대표 명물로 자리매김했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는 러시아 월드컵 진출 실패의 아픔을 달래고 앙숙 잉글랜드를 뛰어넘는 축구 열기를 보여주기 위해 스코틀랜드 전역에서 7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모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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