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노인 운전자 사고 예방에 블랙박스 활용
입력 2018.07.11 (09:47)
수정 2018.07.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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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인 운전자들의 교통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일본에서 블랙박스를 이용해 사고 예방에 나선 지자체가 있습니다.
[리포트]
'야마가타'현 '가와니시마치'에 사는 74살의 다세이 씨.
얼마전 경찰서를 찾았습니다.
차안에 블랙박스를 설치하기 위해서입니다.
대여기간은 2주일.
70살 이상 노인 운전자는 누구든 빌릴 수 있는데요.
2주일 후 경찰관이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서 개별적으로 지도해줍니다.
[다세이 가쓰오/74살 : "나이가 많아 블랙박스를 통해 지도를 받아보고 싶어요."]
운전 경력 50여년의 다세이 씨는 그동안 큰 사고나 교통 위반이 없어 운전에 자신감을 보이지만 가족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히로코/아내 : "속도를 많이 내기 때문에 언제 사고가 날지 몰라요."]
드디어 2주일 후, 영상을 확인하는 날입니다.
첫날 운행시, 횡단보도가 없는 곳에서 갑자기 자전거가 튀어나와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미처 서지를 못했습니다.
이런 부분을 몇 곳 지적 받았는데요.
다세이 씨는 자신의 운전 모습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 안전 운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합니다.
노인 운전자들의 교통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일본에서 블랙박스를 이용해 사고 예방에 나선 지자체가 있습니다.
[리포트]
'야마가타'현 '가와니시마치'에 사는 74살의 다세이 씨.
얼마전 경찰서를 찾았습니다.
차안에 블랙박스를 설치하기 위해서입니다.
대여기간은 2주일.
70살 이상 노인 운전자는 누구든 빌릴 수 있는데요.
2주일 후 경찰관이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서 개별적으로 지도해줍니다.
[다세이 가쓰오/74살 : "나이가 많아 블랙박스를 통해 지도를 받아보고 싶어요."]
운전 경력 50여년의 다세이 씨는 그동안 큰 사고나 교통 위반이 없어 운전에 자신감을 보이지만 가족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히로코/아내 : "속도를 많이 내기 때문에 언제 사고가 날지 몰라요."]
드디어 2주일 후, 영상을 확인하는 날입니다.
첫날 운행시, 횡단보도가 없는 곳에서 갑자기 자전거가 튀어나와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미처 서지를 못했습니다.
이런 부분을 몇 곳 지적 받았는데요.
다세이 씨는 자신의 운전 모습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 안전 운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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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노인 운전자 사고 예방에 블랙박스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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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11 09:49:12
- 수정2018-07-11 10:00:04
[앵커]
노인 운전자들의 교통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일본에서 블랙박스를 이용해 사고 예방에 나선 지자체가 있습니다.
[리포트]
'야마가타'현 '가와니시마치'에 사는 74살의 다세이 씨.
얼마전 경찰서를 찾았습니다.
차안에 블랙박스를 설치하기 위해서입니다.
대여기간은 2주일.
70살 이상 노인 운전자는 누구든 빌릴 수 있는데요.
2주일 후 경찰관이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서 개별적으로 지도해줍니다.
[다세이 가쓰오/74살 : "나이가 많아 블랙박스를 통해 지도를 받아보고 싶어요."]
운전 경력 50여년의 다세이 씨는 그동안 큰 사고나 교통 위반이 없어 운전에 자신감을 보이지만 가족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히로코/아내 : "속도를 많이 내기 때문에 언제 사고가 날지 몰라요."]
드디어 2주일 후, 영상을 확인하는 날입니다.
첫날 운행시, 횡단보도가 없는 곳에서 갑자기 자전거가 튀어나와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미처 서지를 못했습니다.
이런 부분을 몇 곳 지적 받았는데요.
다세이 씨는 자신의 운전 모습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 안전 운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합니다.
노인 운전자들의 교통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일본에서 블랙박스를 이용해 사고 예방에 나선 지자체가 있습니다.
[리포트]
'야마가타'현 '가와니시마치'에 사는 74살의 다세이 씨.
얼마전 경찰서를 찾았습니다.
차안에 블랙박스를 설치하기 위해서입니다.
대여기간은 2주일.
70살 이상 노인 운전자는 누구든 빌릴 수 있는데요.
2주일 후 경찰관이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서 개별적으로 지도해줍니다.
[다세이 가쓰오/74살 : "나이가 많아 블랙박스를 통해 지도를 받아보고 싶어요."]
운전 경력 50여년의 다세이 씨는 그동안 큰 사고나 교통 위반이 없어 운전에 자신감을 보이지만 가족들은 불안하기만 합니다.
[히로코/아내 : "속도를 많이 내기 때문에 언제 사고가 날지 몰라요."]
드디어 2주일 후, 영상을 확인하는 날입니다.
첫날 운행시, 횡단보도가 없는 곳에서 갑자기 자전거가 튀어나와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미처 서지를 못했습니다.
이런 부분을 몇 곳 지적 받았는데요.
다세이 씨는 자신의 운전 모습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 안전 운전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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