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수, 아시안게임 출전 가능…팀 성적이 변수

미국여자프로농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수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가 소속팀 성적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농구협회 관계자는 남북단일팀으로 꾸리는 대표팀 12명 명단에 센터 박지수를 넣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정상 WNBA 플레이오프와 아시안게임이 겹치기 때문에 박지수의 소속팀인 라스베이거스가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하면 다음달 19일 이후 박지수가 자카르타 현지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장애인 아시안게임 탁구 남북단일팀 추진…인도네시아 전폭 지원

오는 10월 장애인 아시안게임에서 탁구 남북 단일팀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개최국인 인도네시아가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수하르토노 수라트만 인도네시아 국가체육위원회장은 이천 장애인 대표팀 훈련원을 방문해, 탁구 단일팀의 자카르타 현지 훈련 등에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