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종전 선언은 평화 이정표…올해가 목표”
입력 2018.07.12 (09:29)
수정 2018.07.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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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종전 선언을 한반도 평화의 이정표로 규정하고 시기와 형식에 대해 지금 추가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문제는 한미동맹의 문제라는 점도 명확히 했습니다.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오늘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을 합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종전 선언의 시기와 형식에 대해 현재 남북, 북미 간 추가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현지 언론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종전선언은 항구적 평화 정착 과정을 견인할 이정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종전선언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끝났다는 정치적 선언이지만, 북한은 체제 보장을 위해 종전선언을 요구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도 그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에 합의된 대로 올해 종전을 선언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주한미군 문제에 대해선 한미동맹의 문제이지 북미 간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논의될 의제가 아니란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대화를 지속하기 위한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유예했을 뿐, 주한미군은 다른 차원의 문제라는 겁니다.
15년 만에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오늘 리센룽 총리와 정상회담하고 경제와 평화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순방 마지막 날인 내일은 문 대통령의 강연도 예정돼있습니다.
한 달 전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진 이곳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아시아 평화를 위한 구상을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싱가포르에서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종전 선언을 한반도 평화의 이정표로 규정하고 시기와 형식에 대해 지금 추가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문제는 한미동맹의 문제라는 점도 명확히 했습니다.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오늘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을 합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종전 선언의 시기와 형식에 대해 현재 남북, 북미 간 추가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현지 언론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종전선언은 항구적 평화 정착 과정을 견인할 이정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종전선언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끝났다는 정치적 선언이지만, 북한은 체제 보장을 위해 종전선언을 요구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도 그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에 합의된 대로 올해 종전을 선언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주한미군 문제에 대해선 한미동맹의 문제이지 북미 간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논의될 의제가 아니란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대화를 지속하기 위한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유예했을 뿐, 주한미군은 다른 차원의 문제라는 겁니다.
15년 만에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오늘 리센룽 총리와 정상회담하고 경제와 평화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순방 마지막 날인 내일은 문 대통령의 강연도 예정돼있습니다.
한 달 전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진 이곳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아시아 평화를 위한 구상을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싱가포르에서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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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7-12 09:5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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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종전 선언을 한반도 평화의 이정표로 규정하고 시기와 형식에 대해 지금 추가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문제는 한미동맹의 문제라는 점도 명확히 했습니다.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오늘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을 합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종전 선언의 시기와 형식에 대해 현재 남북, 북미 간 추가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현지 언론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종전선언은 항구적 평화 정착 과정을 견인할 이정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종전선언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끝났다는 정치적 선언이지만, 북한은 체제 보장을 위해 종전선언을 요구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도 그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에 합의된 대로 올해 종전을 선언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주한미군 문제에 대해선 한미동맹의 문제이지 북미 간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논의될 의제가 아니란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대화를 지속하기 위한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유예했을 뿐, 주한미군은 다른 차원의 문제라는 겁니다.
15년 만에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오늘 리센룽 총리와 정상회담하고 경제와 평화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순방 마지막 날인 내일은 문 대통령의 강연도 예정돼있습니다.
한 달 전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진 이곳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아시아 평화를 위한 구상을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싱가포르에서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종전 선언을 한반도 평화의 이정표로 규정하고 시기와 형식에 대해 지금 추가 협의가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주한미군 문제는 한미동맹의 문제라는 점도 명확히 했습니다.
싱가포르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오늘 한-싱가포르 정상회담을 합니다.
김지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은 종전 선언의 시기와 형식에 대해 현재 남북, 북미 간 추가 협의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현지 언론과의 사전 인터뷰에서, 종전선언은 항구적 평화 정착 과정을 견인할 이정표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종전선언은 한반도에서 전쟁이 끝났다는 정치적 선언이지만, 북한은 체제 보장을 위해 종전선언을 요구하고 있고, 트럼프 대통령도 그 가능성을 열어둔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판문점 선언에 합의된 대로 올해 종전을 선언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주한미군 문제에 대해선 한미동맹의 문제이지 북미 간 비핵화 협상 과정에서 논의될 의제가 아니란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대화를 지속하기 위한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유예했을 뿐, 주한미군은 다른 차원의 문제라는 겁니다.
15년 만에 싱가포르를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오늘 리센룽 총리와 정상회담하고 경제와 평화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순방 마지막 날인 내일은 문 대통령의 강연도 예정돼있습니다.
한 달 전 역사적인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진 이곳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아시아 평화를 위한 구상을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싱가포르에서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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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3rdli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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