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러, 북핵 대화 해법 일보 전진
입력 2003.01.2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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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부시 미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서 북미 직접대화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조재익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어제 부시 미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 북한 지도부의 대화의지를 확인한 푸틴 대통령이 자신감을 갖고 북미대화 중재에 직접 나선 것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북핵문제가 UN안보리로 넘어가는 것에 반대하며 부시 대통령에게 북미 직접대화의 필요성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미중러가 함께 대북안전보장을 약속하는 문제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슈코프(러시아 외무차관): 북한은 누구보다 위협을 가하고 있는 쪽(미국)의 보장을 바라고 있습니다.
⊙기자: 로슈코프 차관은 오늘 최성홍 외교통상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특사로서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북한에 대화의지를 전했습니다.
모스크바에 온 아미티지 국무부 부장관도 대북안전보장 약속을 문서화해 줄 준비가 되어 있다며 북미대화에 긍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모스크바 주재 북한대사관은 어제 북미 대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의 이런 대화의지를 환영하는 러시아 정당이 오늘 북한대사관 앞에서 지지시위를 벌이는 등 북미대화 재개 분위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뉴스 조재익입니다.
모스크바에서 조재익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어제 부시 미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 북한 지도부의 대화의지를 확인한 푸틴 대통령이 자신감을 갖고 북미대화 중재에 직접 나선 것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북핵문제가 UN안보리로 넘어가는 것에 반대하며 부시 대통령에게 북미 직접대화의 필요성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미중러가 함께 대북안전보장을 약속하는 문제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슈코프(러시아 외무차관): 북한은 누구보다 위협을 가하고 있는 쪽(미국)의 보장을 바라고 있습니다.
⊙기자: 로슈코프 차관은 오늘 최성홍 외교통상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특사로서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북한에 대화의지를 전했습니다.
모스크바에 온 아미티지 국무부 부장관도 대북안전보장 약속을 문서화해 줄 준비가 되어 있다며 북미대화에 긍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모스크바 주재 북한대사관은 어제 북미 대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의 이런 대화의지를 환영하는 러시아 정당이 오늘 북한대사관 앞에서 지지시위를 벌이는 등 북미대화 재개 분위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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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부시 미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서 북미 직접대화를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모스크바에서 조재익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어제 부시 미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 북한 지도부의 대화의지를 확인한 푸틴 대통령이 자신감을 갖고 북미대화 중재에 직접 나선 것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북핵문제가 UN안보리로 넘어가는 것에 반대하며 부시 대통령에게 북미 직접대화의 필요성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미중러가 함께 대북안전보장을 약속하는 문제도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슈코프(러시아 외무차관): 북한은 누구보다 위협을 가하고 있는 쪽(미국)의 보장을 바라고 있습니다.
⊙기자: 로슈코프 차관은 오늘 최성홍 외교통상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특사로서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고 북한에 대화의지를 전했습니다.
모스크바에 온 아미티지 국무부 부장관도 대북안전보장 약속을 문서화해 줄 준비가 되어 있다며 북미대화에 긍정적 입장을 밝혔습니다.
모스크바 주재 북한대사관은 어제 북미 대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의 이런 대화의지를 환영하는 러시아 정당이 오늘 북한대사관 앞에서 지지시위를 벌이는 등 북미대화 재개 분위기가 점차 높아지고 있습니다.
모스크바에서 KBS뉴스 조재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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