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생일날 ‘49G 연속 출루’…ML 현역 최고

입력 2018.07.14 (21:35) 수정 2018.07.1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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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신수가 오늘도 안타를 기록해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 가운데 최고 기록인 4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새 기록을 달성한 날이 공교롭게 추신수 선수의 생일이었네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회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

볼티모어 선발 알렉스 콥의 변화구를 받아쳐 안타를 기록합니다.

연속 출루 기록 49경기를 달성한 순간이었습니다.

푸홀스와 조이 보토, 그리고 자신의 48경기를 넘어선 현역 최다 기록입니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은 1949년 테드 윌리엄스의 84경기입니다.

신기록을 달성한 날이 추신수의 생일이어서, 텍사스 구단은 SNS에 "생일 축하해, 우리 출루 머신" 이라고 남겼습니다.

오승환이 마르티네스와 보하르츠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웁니다.

보스턴전에서 무실점으로 잘 던진 오승환은 5경기 연속 무실점에, 시즌 11번째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이 사상 처음 11월에 개최될 계획입니다.

인판티노 피파 회장은 러시아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음 대회는 11월22일 개막해 12월18일 결승전을 치르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카타르의 한여름 무더위를 피한 결정이지만, 11월에 한창 리그가 진행되는 유럽 프로팀들의 반발도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전인지가 8번 홀에서 친 티샷이 홀컵 바로 옆에 떨어집니다.

버디 4개 보디 2개를 기록한 전인지는 중간 합계 7언더파로 2라운드 공동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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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생일날 ‘49G 연속 출루’…ML 현역 최고
    • 입력 2018-07-14 21:39:06
    • 수정2018-07-14 21: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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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신수가 오늘도 안타를 기록해 메이저리그 현역 선수 가운데 최고 기록인 49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새 기록을 달성한 날이 공교롭게 추신수 선수의 생일이었네요.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회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

볼티모어 선발 알렉스 콥의 변화구를 받아쳐 안타를 기록합니다.

연속 출루 기록 49경기를 달성한 순간이었습니다.

푸홀스와 조이 보토, 그리고 자신의 48경기를 넘어선 현역 최다 기록입니다.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은 1949년 테드 윌리엄스의 84경기입니다.

신기록을 달성한 날이 추신수의 생일이어서, 텍사스 구단은 SNS에 "생일 축하해, 우리 출루 머신" 이라고 남겼습니다.

오승환이 마르티네스와 보하르츠를 연속 삼진으로 돌려세웁니다.

보스턴전에서 무실점으로 잘 던진 오승환은 5경기 연속 무실점에, 시즌 11번째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이 사상 처음 11월에 개최될 계획입니다.

인판티노 피파 회장은 러시아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다음 대회는 11월22일 개막해 12월18일 결승전을 치르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카타르의 한여름 무더위를 피한 결정이지만, 11월에 한창 리그가 진행되는 유럽 프로팀들의 반발도 거셀 것으로 보입니다.

전인지가 8번 홀에서 친 티샷이 홀컵 바로 옆에 떨어집니다.

버디 4개 보디 2개를 기록한 전인지는 중간 합계 7언더파로 2라운드 공동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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