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불볕더위로 8명 사망·3천여 명 병원 이송
입력 2018.07.16 (07:03)
수정 2018.07.1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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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도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이틀새 8명이 숨지고 3천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폭우 피해가 집중된 서일본 지역에도 30도 이상의 고온이 계속돼 복구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낮 최고 기온이 37도를 기록한 일본 시가현 오쓰 시에서 70대 남성이 에어컨이 없는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군마현 다카사키 시에서는 고교야구 경기 관람객 중 11명이 열사병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35도 이상의 불볕더위가 주말 내내 이어지면서 이틀새 최소 8명이 숨지고 3천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어제 하루에만 최소 2명이 숨지고 천 400여 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어제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기후 현 다지미 시가 섭씨 38.7도, 교토부 교토시 38.5도, 미에 현 마쓰사카 시 38.2도를 기록했습니다.
아이치 현과 오사카 부, 사이타마 현 등에서는 37도 이상 지역이 속출했습니다.
도쿄 역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었습니다.
폭우 피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서일본 지역 주민들이 큰 고통을 받았습니다.
히로시마, 오카야마, 에히메 등 폭우 피해가 집중된 3개 현에서만 주말새 300명 가까운 온열 질환 증세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지역이 속출했다면서, 오늘도 불볕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일본에서도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이틀새 8명이 숨지고 3천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폭우 피해가 집중된 서일본 지역에도 30도 이상의 고온이 계속돼 복구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낮 최고 기온이 37도를 기록한 일본 시가현 오쓰 시에서 70대 남성이 에어컨이 없는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군마현 다카사키 시에서는 고교야구 경기 관람객 중 11명이 열사병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35도 이상의 불볕더위가 주말 내내 이어지면서 이틀새 최소 8명이 숨지고 3천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어제 하루에만 최소 2명이 숨지고 천 400여 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어제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기후 현 다지미 시가 섭씨 38.7도, 교토부 교토시 38.5도, 미에 현 마쓰사카 시 38.2도를 기록했습니다.
아이치 현과 오사카 부, 사이타마 현 등에서는 37도 이상 지역이 속출했습니다.
도쿄 역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었습니다.
폭우 피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서일본 지역 주민들이 큰 고통을 받았습니다.
히로시마, 오카야마, 에히메 등 폭우 피해가 집중된 3개 현에서만 주말새 300명 가까운 온열 질환 증세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지역이 속출했다면서, 오늘도 불볕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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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불볕더위로 8명 사망·3천여 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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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도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이틀새 8명이 숨지고 3천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폭우 피해가 집중된 서일본 지역에도 30도 이상의 고온이 계속돼 복구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낮 최고 기온이 37도를 기록한 일본 시가현 오쓰 시에서 70대 남성이 에어컨이 없는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군마현 다카사키 시에서는 고교야구 경기 관람객 중 11명이 열사병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35도 이상의 불볕더위가 주말 내내 이어지면서 이틀새 최소 8명이 숨지고 3천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어제 하루에만 최소 2명이 숨지고 천 400여 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어제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기후 현 다지미 시가 섭씨 38.7도, 교토부 교토시 38.5도, 미에 현 마쓰사카 시 38.2도를 기록했습니다.
아이치 현과 오사카 부, 사이타마 현 등에서는 37도 이상 지역이 속출했습니다.
도쿄 역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었습니다.
폭우 피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서일본 지역 주민들이 큰 고통을 받았습니다.
히로시마, 오카야마, 에히메 등 폭우 피해가 집중된 3개 현에서만 주말새 300명 가까운 온열 질환 증세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지역이 속출했다면서, 오늘도 불볕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일본에서도 불볕더위가 이어지면서 이틀새 8명이 숨지고 3천여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폭우 피해가 집중된 서일본 지역에도 30도 이상의 고온이 계속돼 복구작업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도쿄 나신하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낮 최고 기온이 37도를 기록한 일본 시가현 오쓰 시에서 70대 남성이 에어컨이 없는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군마현 다카사키 시에서는 고교야구 경기 관람객 중 11명이 열사병 증세를 호소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35도 이상의 불볕더위가 주말 내내 이어지면서 이틀새 최소 8명이 숨지고 3천 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어제 하루에만 최소 2명이 숨지고 천 400여 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어제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기후 현 다지미 시가 섭씨 38.7도, 교토부 교토시 38.5도, 미에 현 마쓰사카 시 38.2도를 기록했습니다.
아이치 현과 오사카 부, 사이타마 현 등에서는 37도 이상 지역이 속출했습니다.
도쿄 역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넘었습니다.
폭우 피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인 서일본 지역 주민들이 큰 고통을 받았습니다.
히로시마, 오카야마, 에히메 등 폭우 피해가 집중된 3개 현에서만 주말새 300명 가까운 온열 질환 증세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지역이 속출했다면서, 오늘도 불볕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나신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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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신하 기자 danie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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