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쿠바 헌법 개정…사유재산 허용·장기집권 금지
입력 2018.07.16 (07:30)
수정 2018.07.16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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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부터 시장 개혁 조치에 나선 쿠바가 40년 넘게 유지해 온 헌법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현지 국영 언론이 공개한 개정 헌법의 초안 중 눈에 띄는 부분은 사유 재산을 인정한다는 내용인데요.
사유 재산권 개념에 대한 공인은 냉전 시절 쿠바 헌법이 만들어진 이후 가장 큰 변화로 평가됩니다.
정치 분야에서는 공산당 1당 체제는 유지하면서도 특정 인물이 장기 집권할 수 없도록 권력 집중을 억제하는 방안도 담고 있는데요.
헌법 개정안은 올해 연말쯤 국민투표를 거쳐 발효될 예정입니다.
현지 국영 언론이 공개한 개정 헌법의 초안 중 눈에 띄는 부분은 사유 재산을 인정한다는 내용인데요.
사유 재산권 개념에 대한 공인은 냉전 시절 쿠바 헌법이 만들어진 이후 가장 큰 변화로 평가됩니다.
정치 분야에서는 공산당 1당 체제는 유지하면서도 특정 인물이 장기 집권할 수 없도록 권력 집중을 억제하는 방안도 담고 있는데요.
헌법 개정안은 올해 연말쯤 국민투표를 거쳐 발효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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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세계는] 쿠바 헌법 개정…사유재산 허용·장기집권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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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16 07:33:11
- 수정2018-07-16 07:52:39
2010년부터 시장 개혁 조치에 나선 쿠바가 40년 넘게 유지해 온 헌법을 바꾸기로 했습니다.
현지 국영 언론이 공개한 개정 헌법의 초안 중 눈에 띄는 부분은 사유 재산을 인정한다는 내용인데요.
사유 재산권 개념에 대한 공인은 냉전 시절 쿠바 헌법이 만들어진 이후 가장 큰 변화로 평가됩니다.
정치 분야에서는 공산당 1당 체제는 유지하면서도 특정 인물이 장기 집권할 수 없도록 권력 집중을 억제하는 방안도 담고 있는데요.
헌법 개정안은 올해 연말쯤 국민투표를 거쳐 발효될 예정입니다.
현지 국영 언론이 공개한 개정 헌법의 초안 중 눈에 띄는 부분은 사유 재산을 인정한다는 내용인데요.
사유 재산권 개념에 대한 공인은 냉전 시절 쿠바 헌법이 만들어진 이후 가장 큰 변화로 평가됩니다.
정치 분야에서는 공산당 1당 체제는 유지하면서도 특정 인물이 장기 집권할 수 없도록 권력 집중을 억제하는 방안도 담고 있는데요.
헌법 개정안은 올해 연말쯤 국민투표를 거쳐 발효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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