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종업원 집단 탈북, “軍정보사가 탈북 주도…국정원 차후 개입”

입력 2018.07.17 (12:08) 수정 2018.07.1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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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북한 류경식당 지배인과 여종업원 등 13명이 집단으로 탈북한 사건의 초기 상황을 국방부 직할 정보사령부가 주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관련 사건에 정통한 대북 소식통은 오늘 이 사건은 초기에 정보사가 주도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국가정보원은 중국의 상하이를 빠져나와 제3국으로 이동해 국내로 들어오는 과정 등에 개입한 것으로 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집단탈북 당시 상하이 주재 총영사관의 국정원 담당자도 자신들이 관여한 일이 아니라고 주장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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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종업원 집단 탈북, “軍정보사가 탈북 주도…국정원 차후 개입”
    • 입력 2018-07-17 12:09:05
    • 수정2018-07-17 12: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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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북한 류경식당 지배인과 여종업원 등 13명이 집단으로 탈북한 사건의 초기 상황을 국방부 직할 정보사령부가 주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관련 사건에 정통한 대북 소식통은 오늘 이 사건은 초기에 정보사가 주도한 것으로 알고 있으며 국가정보원은 중국의 상하이를 빠져나와 제3국으로 이동해 국내로 들어오는 과정 등에 개입한 것으로 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집단탈북 당시 상하이 주재 총영사관의 국정원 담당자도 자신들이 관여한 일이 아니라고 주장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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