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치자이 개포’ 무더기 증여…“절세 목적”
입력 2018.07.18 (12:25)
수정 2018.07.18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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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부자 로또' 논란 속에 3만여 명의 청약자가 몰린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자이 개포' 아파트에서 지난달 무더기 증여가 이뤄졌습니다.
한국감정원과 강남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구 '디에이치자이 개포' 아파트 당첨자들 739명이 무더기로 분양권의 명의변경을 했습니다.
이 아파트의 분양 물량의 43.7%가 명의변경으로 인한 증여 신고를 한 셈입니다.
특정 단지에서 수백 명이 동시에 명의변경을 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부부 간 증여를 통해 해당 주택의 명의를 2명 이상으로 분산할 경우 양도세와 보유세 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감정원과 강남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구 '디에이치자이 개포' 아파트 당첨자들 739명이 무더기로 분양권의 명의변경을 했습니다.
이 아파트의 분양 물량의 43.7%가 명의변경으로 인한 증여 신고를 한 셈입니다.
특정 단지에서 수백 명이 동시에 명의변경을 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부부 간 증여를 통해 해당 주택의 명의를 2명 이상으로 분산할 경우 양도세와 보유세 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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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에이치자이 개포’ 무더기 증여…“절세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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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18 12:26:45
- 수정2018-07-18 12:28:47
올해 초 '부자 로또' 논란 속에 3만여 명의 청약자가 몰린 서울 강남구 '디에이치자이 개포' 아파트에서 지난달 무더기 증여가 이뤄졌습니다.
한국감정원과 강남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구 '디에이치자이 개포' 아파트 당첨자들 739명이 무더기로 분양권의 명의변경을 했습니다.
이 아파트의 분양 물량의 43.7%가 명의변경으로 인한 증여 신고를 한 셈입니다.
특정 단지에서 수백 명이 동시에 명의변경을 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부부 간 증여를 통해 해당 주택의 명의를 2명 이상으로 분산할 경우 양도세와 보유세 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국감정원과 강남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강남구 '디에이치자이 개포' 아파트 당첨자들 739명이 무더기로 분양권의 명의변경을 했습니다.
이 아파트의 분양 물량의 43.7%가 명의변경으로 인한 증여 신고를 한 셈입니다.
특정 단지에서 수백 명이 동시에 명의변경을 한 것은 매우 이례적으로 부부 간 증여를 통해 해당 주택의 명의를 2명 이상으로 분산할 경우 양도세와 보유세 절감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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