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평화 경제 3대3로 전략 제시
입력 2018.07.20 (07:33)
수정 2018.07.2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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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가 평화경제 시대 전략으로 '3대3로'를 제시했습니다.
여건이 갖춰질 경우 경의과 경원, DMZ축 3지대와 경의선, 경원선, 환황해 해양로드 3로를 중심으로 경제 전략을 편다는 계획입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북 경협과 관련해 전략을 준비해 온 새로운 경기위원회가 '3대3로'란 구상을 내놓았습니다.
경기도 내에서는 고양에서 파주를 잇는 지대와 의정부에서 동두천, 연천을 잇는 지대, DMZ 등 3 지대로, 동북아 차원으로는 경의선과 경원선, 환황해 해양로드를 경제 전략 중심으로 삼는다는 내용입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통일경제특구는 주요 축에 성격을 달리해 설치한다는 구상입니다.
[이한주/새로운경기위원회 공동위원장 : "경의축에는 주로 산업과 관련된 특구를 만들고 경원축에는 관광과 물류, 에너지 특구를 만들고..."]
DMZ는 생태평화축제와 평화포럼을 만들어 관광 벨트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환황해 벨트는 평택을 중심으로 북한 해주와 신의주, 중국 연태 등을 연계해 동북아 경제협력 지대를 구축한다는 게 골자입니다.
다만 가을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 전에 초기 조치가 이뤄져야, 지자체의 대북 협력 논의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종석/전 통일부 장관 : "10월 이내에 우리가 희망하기로 또 나름대로 본다면 1단계 북한에 대한 민생 제재는 해제되는 이런 정도만 유엔에서 풀어주면 어떨까..."]
정부와의 역할 분담과 사업계획 구체화는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홍현익/세종연구소 외교전략연구실장 : "큰 욕심을 내서 이벤트성의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지속성이 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민간 참여나 기금 마련을 통해서..."]
경기도는 평화정책자문협의회 등을 구성해 평화경제 관련 전략을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경기도가 평화경제 시대 전략으로 '3대3로'를 제시했습니다.
여건이 갖춰질 경우 경의과 경원, DMZ축 3지대와 경의선, 경원선, 환황해 해양로드 3로를 중심으로 경제 전략을 편다는 계획입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북 경협과 관련해 전략을 준비해 온 새로운 경기위원회가 '3대3로'란 구상을 내놓았습니다.
경기도 내에서는 고양에서 파주를 잇는 지대와 의정부에서 동두천, 연천을 잇는 지대, DMZ 등 3 지대로, 동북아 차원으로는 경의선과 경원선, 환황해 해양로드를 경제 전략 중심으로 삼는다는 내용입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통일경제특구는 주요 축에 성격을 달리해 설치한다는 구상입니다.
[이한주/새로운경기위원회 공동위원장 : "경의축에는 주로 산업과 관련된 특구를 만들고 경원축에는 관광과 물류, 에너지 특구를 만들고..."]
DMZ는 생태평화축제와 평화포럼을 만들어 관광 벨트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환황해 벨트는 평택을 중심으로 북한 해주와 신의주, 중국 연태 등을 연계해 동북아 경제협력 지대를 구축한다는 게 골자입니다.
다만 가을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 전에 초기 조치가 이뤄져야, 지자체의 대북 협력 논의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종석/전 통일부 장관 : "10월 이내에 우리가 희망하기로 또 나름대로 본다면 1단계 북한에 대한 민생 제재는 해제되는 이런 정도만 유엔에서 풀어주면 어떨까..."]
정부와의 역할 분담과 사업계획 구체화는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홍현익/세종연구소 외교전략연구실장 : "큰 욕심을 내서 이벤트성의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지속성이 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민간 참여나 기금 마련을 통해서..."]
경기도는 평화정책자문협의회 등을 구성해 평화경제 관련 전략을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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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7-20 07: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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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평화경제 시대 전략으로 '3대3로'를 제시했습니다.
여건이 갖춰질 경우 경의과 경원, DMZ축 3지대와 경의선, 경원선, 환황해 해양로드 3로를 중심으로 경제 전략을 편다는 계획입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북 경협과 관련해 전략을 준비해 온 새로운 경기위원회가 '3대3로'란 구상을 내놓았습니다.
경기도 내에서는 고양에서 파주를 잇는 지대와 의정부에서 동두천, 연천을 잇는 지대, DMZ 등 3 지대로, 동북아 차원으로는 경의선과 경원선, 환황해 해양로드를 경제 전략 중심으로 삼는다는 내용입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통일경제특구는 주요 축에 성격을 달리해 설치한다는 구상입니다.
[이한주/새로운경기위원회 공동위원장 : "경의축에는 주로 산업과 관련된 특구를 만들고 경원축에는 관광과 물류, 에너지 특구를 만들고..."]
DMZ는 생태평화축제와 평화포럼을 만들어 관광 벨트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환황해 벨트는 평택을 중심으로 북한 해주와 신의주, 중국 연태 등을 연계해 동북아 경제협력 지대를 구축한다는 게 골자입니다.
다만 가을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 전에 초기 조치가 이뤄져야, 지자체의 대북 협력 논의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종석/전 통일부 장관 : "10월 이내에 우리가 희망하기로 또 나름대로 본다면 1단계 북한에 대한 민생 제재는 해제되는 이런 정도만 유엔에서 풀어주면 어떨까..."]
정부와의 역할 분담과 사업계획 구체화는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홍현익/세종연구소 외교전략연구실장 : "큰 욕심을 내서 이벤트성의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지속성이 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민간 참여나 기금 마련을 통해서..."]
경기도는 평화정책자문협의회 등을 구성해 평화경제 관련 전략을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경기도가 평화경제 시대 전략으로 '3대3로'를 제시했습니다.
여건이 갖춰질 경우 경의과 경원, DMZ축 3지대와 경의선, 경원선, 환황해 해양로드 3로를 중심으로 경제 전략을 편다는 계획입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북 경협과 관련해 전략을 준비해 온 새로운 경기위원회가 '3대3로'란 구상을 내놓았습니다.
경기도 내에서는 고양에서 파주를 잇는 지대와 의정부에서 동두천, 연천을 잇는 지대, DMZ 등 3 지대로, 동북아 차원으로는 경의선과 경원선, 환황해 해양로드를 경제 전략 중심으로 삼는다는 내용입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통일경제특구는 주요 축에 성격을 달리해 설치한다는 구상입니다.
[이한주/새로운경기위원회 공동위원장 : "경의축에는 주로 산업과 관련된 특구를 만들고 경원축에는 관광과 물류, 에너지 특구를 만들고..."]
DMZ는 생태평화축제와 평화포럼을 만들어 관광 벨트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환황해 벨트는 평택을 중심으로 북한 해주와 신의주, 중국 연태 등을 연계해 동북아 경제협력 지대를 구축한다는 게 골자입니다.
다만 가을로 예정된 남북정상회담 전에 초기 조치가 이뤄져야, 지자체의 대북 협력 논의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종석/전 통일부 장관 : "10월 이내에 우리가 희망하기로 또 나름대로 본다면 1단계 북한에 대한 민생 제재는 해제되는 이런 정도만 유엔에서 풀어주면 어떨까..."]
정부와의 역할 분담과 사업계획 구체화는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홍현익/세종연구소 외교전략연구실장 : "큰 욕심을 내서 이벤트성의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지속성이 있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민간 참여나 기금 마련을 통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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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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