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경보 강화…온열질환 ‘비상’

입력 2018.07.20 (12:00) 수정 2018.07.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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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의 기세는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폭염 경보는 강화됐습니다.

일사병, 열사병 같은 온열질환에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벌써 대부분 지역 30도를 넘어섰습니다.

노란색으로 보이는 지역이 30도를 웃도는 지역이고, 붉은색으로 보이는 경북 하양과 경남 양산은 35도를 넘어었습니다.

조금 전 11시 경기북부와 강원산지까지 폭염 경보로 강화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폭염 경보, 해안지역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오늘도 서울과 춘천, 대전 35도 강릉과 광주 36도 대구는 38도로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질환도 비상입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선 폭염 취약층의 인구수 등을 분석해 폭염위험예보를 발표하는데요.

농가 인구와 노인층이 많은 충청과 남부지방은 붉은색의 위험 단계입니다.

수도권과 강원도도 경계수준입니다.

정오부터 오후 다섯시 사이엔 야외활동을 하지 않는게 좋은데요.

야외 작업장, 논, 밭, 비닐하우스 작업 등 낮 시간대의 야외 작업은 자제해야 합니다.

수시로 물을 마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요.

외출시엔 통기성이 좋은 옷, 햇볕을 피할 수 있는 모자나 양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자동차 안의 온도는 빠르게 높아지기 때문에 밀폐된 곳에 노약자를 홀로 두지 않아야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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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 전국 대부분 폭염경보 강화…온열질환 ‘비상’
    • 입력 2018-07-20 12:03:39
    • 수정2018-07-20 12:06:38
    뉴스 12
[앵커]

폭염의 기세는 점점 강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폭염 경보는 강화됐습니다.

일사병, 열사병 같은 온열질환에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노은지 기상캐스터가 전합니다.

[리포트]

벌써 대부분 지역 30도를 넘어섰습니다.

노란색으로 보이는 지역이 30도를 웃도는 지역이고, 붉은색으로 보이는 경북 하양과 경남 양산은 35도를 넘어었습니다.

조금 전 11시 경기북부와 강원산지까지 폭염 경보로 강화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폭염 경보, 해안지역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오늘도 서울과 춘천, 대전 35도 강릉과 광주 36도 대구는 38도로 어제보다 덥겠습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질환도 비상입니다.

국립재난안전연구원에선 폭염 취약층의 인구수 등을 분석해 폭염위험예보를 발표하는데요.

농가 인구와 노인층이 많은 충청과 남부지방은 붉은색의 위험 단계입니다.

수도권과 강원도도 경계수준입니다.

정오부터 오후 다섯시 사이엔 야외활동을 하지 않는게 좋은데요.

야외 작업장, 논, 밭, 비닐하우스 작업 등 낮 시간대의 야외 작업은 자제해야 합니다.

수시로 물을 마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요.

외출시엔 통기성이 좋은 옷, 햇볕을 피할 수 있는 모자나 양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자동차 안의 온도는 빠르게 높아지기 때문에 밀폐된 곳에 노약자를 홀로 두지 않아야 사고를 막을 수 있습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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