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중국·러시아, ‘대북 정제유 공급 중단’ 美 요구 제동

입력 2018.07.20 (20:29) 수정 2018.07.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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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북한에 대한 정제유 공급 중단을 요구한 데 대해, 중국과 러시아에서 추가 정보가 필요하다며제동을 걸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이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 위원회에 요청한 사항을 받아들이기 전에 회원국들이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는데요.

중러 양국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대북 제재 완화를 요구해 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한편, 미국 국무부가 북한산 석탄이 한국에 유입된 것과 관련, 북한 정권을 지원하는 주체에 대해 행동을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 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북한에 대한 지원은 유엔 제재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이에 연루된 주체들에 대해서 독자적이고 단호한 행동을 주저 없이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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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7-20 20: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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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북한에 대한 정제유 공급 중단을 요구한 데 대해, 중국과 러시아에서 추가 정보가 필요하다며제동을 걸었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이 안보리 산하 대북제재 위원회에 요청한 사항을 받아들이기 전에 회원국들이 검토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는데요.

중러 양국이 북미 정상회담 이후 대북 제재 완화를 요구해 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외신은 전했습니다.

한편, 미국 국무부가 북한산 석탄이 한국에 유입된 것과 관련, 북한 정권을 지원하는 주체에 대해 행동을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의 소리', 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북한에 대한 지원은 유엔 제재를 위반하는 것이라며, 이에 연루된 주체들에 대해서 독자적이고 단호한 행동을 주저 없이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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