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버버리, 재고품 420억 원어치 소각

입력 2018.07.20 (20:33) 수정 2018.07.2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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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패션 브랜드 버버리가 지난해 팔리지 않은 재고품 약 420억 원어치를 소각 처리했습니다.

BBC에 따르면 자사 상품이 싸게 팔리는 것을 막아 브랜드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인데요,

일각에서는 막대한 양의 의류가 소각되면서 환경이 오염된다고 우려했으나, 버버리는 전문 소각로를 이용해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환경친화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지난 5년간 버버리가 소각한 제품 규모는 총 9천만 파운드, 우리 돈 천3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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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주요뉴스] 버버리, 재고품 420억 원어치 소각
    • 입력 2018-07-20 20:30:00
    • 수정2018-07-20 20: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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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패션 브랜드 버버리가 지난해 팔리지 않은 재고품 약 420억 원어치를 소각 처리했습니다.

BBC에 따르면 자사 상품이 싸게 팔리는 것을 막아 브랜드 가치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인데요,

일각에서는 막대한 양의 의류가 소각되면서 환경이 오염된다고 우려했으나, 버버리는 전문 소각로를 이용해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환경친화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지난 5년간 버버리가 소각한 제품 규모는 총 9천만 파운드, 우리 돈 천3백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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