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인 헤드라인]

계엄 문건 추가 공개…“광화문·여의도에 탱크 투입”

국군 기무사령부가 작성한 계엄관련 추가 문건이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공개됐습니다. 이 문건에는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등에 탱크부대를 투입하고 국회가 계엄해제 의결을 하지 못하도록 조치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습니다.

北 매체, 文 원색 비난 “쓸데없는 훈시질”…이산 상봉 장애 경고

북한 매체가 문 대통령의 발언을 겨냥해 '쓸데없는 훈시질'이라고 표현하는 등 지난 1월 이후 처음으로 원색적인 비난에 나섰습니다. 탈북한 류경식당 여종업원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이산가족 상봉에 장애가 생길 수 있다는 경고까지 내놨습니다.

朴 형량 모두 32년…특활비 수수·공천 개입 징역 8년 선고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수수와 공천 개입 혐의로 징역 8년을 더 선고 받았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을 포함하면 박 전 대통령의 형량은 모두 징역 32년으로 늘었습니다.

또 어린이집 학대 정황 ‘CCTV 설치 의무화’…실태는?

어린이집 사고가 잇따르는가운데 서울의 또 다른 어린이집에서 아동학대 정황이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설치가 의무화된 어린이집 CCTV가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