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민주당 대표 출마…당권 대진표 윤곽
입력 2018.07.21 (06:42)
수정 2018.07.2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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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권 도전 여부를 저울질하던 7선의 이해찬 의원이 민주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민주당 당권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났는데, 세대 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는 분석입니다.
정창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표 출마냐 불출마냐를 놓고 당 안팎의 관심이 쏠렸던 이해찬 의원, 장고 끝에 출마 쪽으로 키를 잡았습니다.
7선 중진으로서 수없이 자문했지만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2020년 총선 압승을 위해 자신의 역할을 자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의원 : "제가 하고 싶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제가 아직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를 위해 해야 할 일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비문계인 5선의 이종걸 의원은 당 혁신을 강조하며 대표 경선에 가세했습니다.
[이종걸/더불어민주당 의원 : "문재인 정부, 민주당 정권의 성공을 위해서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민주당 당 대표에 출마합니다."]
민평련계에서는 이인영 의원이 나서 오늘 후보 등록을 할 예정입니다.
최고위원 출마자 보다 당 대표 출마자가 많은 상황, 이른바 친문 진영 내 후보 간 단일화가 실패로 끝나면서 이해찬, 김진표 의원의 원로그룹, 송영길-김두관 의원의 중진그룹, 그리고 박범계-최재성 의원 등 소장그룹 간 '세대 대결 구도'가 부상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최재성/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 19일 : "2004년 열린우리당 이후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한 세대이월을 해야 합니다."]
민주당 지도부 후보 등록은 오늘까지, 오는 26일 예비경선에서 당 대표 후보 3명을 추리게 됩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당권 도전 여부를 저울질하던 7선의 이해찬 의원이 민주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민주당 당권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났는데, 세대 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는 분석입니다.
정창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표 출마냐 불출마냐를 놓고 당 안팎의 관심이 쏠렸던 이해찬 의원, 장고 끝에 출마 쪽으로 키를 잡았습니다.
7선 중진으로서 수없이 자문했지만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2020년 총선 압승을 위해 자신의 역할을 자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의원 : "제가 하고 싶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제가 아직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를 위해 해야 할 일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비문계인 5선의 이종걸 의원은 당 혁신을 강조하며 대표 경선에 가세했습니다.
[이종걸/더불어민주당 의원 : "문재인 정부, 민주당 정권의 성공을 위해서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민주당 당 대표에 출마합니다."]
민평련계에서는 이인영 의원이 나서 오늘 후보 등록을 할 예정입니다.
최고위원 출마자 보다 당 대표 출마자가 많은 상황, 이른바 친문 진영 내 후보 간 단일화가 실패로 끝나면서 이해찬, 김진표 의원의 원로그룹, 송영길-김두관 의원의 중진그룹, 그리고 박범계-최재성 의원 등 소장그룹 간 '세대 대결 구도'가 부상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최재성/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 19일 : "2004년 열린우리당 이후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한 세대이월을 해야 합니다."]
민주당 지도부 후보 등록은 오늘까지, 오는 26일 예비경선에서 당 대표 후보 3명을 추리게 됩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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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찬, 민주당 대표 출마…당권 대진표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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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7-21 06:43:41
- 수정2018-07-21 0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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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권 도전 여부를 저울질하던 7선의 이해찬 의원이 민주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민주당 당권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났는데, 세대 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는 분석입니다.
정창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표 출마냐 불출마냐를 놓고 당 안팎의 관심이 쏠렸던 이해찬 의원, 장고 끝에 출마 쪽으로 키를 잡았습니다.
7선 중진으로서 수없이 자문했지만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2020년 총선 압승을 위해 자신의 역할을 자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의원 : "제가 하고 싶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제가 아직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를 위해 해야 할 일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비문계인 5선의 이종걸 의원은 당 혁신을 강조하며 대표 경선에 가세했습니다.
[이종걸/더불어민주당 의원 : "문재인 정부, 민주당 정권의 성공을 위해서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민주당 당 대표에 출마합니다."]
민평련계에서는 이인영 의원이 나서 오늘 후보 등록을 할 예정입니다.
최고위원 출마자 보다 당 대표 출마자가 많은 상황, 이른바 친문 진영 내 후보 간 단일화가 실패로 끝나면서 이해찬, 김진표 의원의 원로그룹, 송영길-김두관 의원의 중진그룹, 그리고 박범계-최재성 의원 등 소장그룹 간 '세대 대결 구도'가 부상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최재성/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 19일 : "2004년 열린우리당 이후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한 세대이월을 해야 합니다."]
민주당 지도부 후보 등록은 오늘까지, 오는 26일 예비경선에서 당 대표 후보 3명을 추리게 됩니다.
KBS 뉴스 정창화입니다.
당권 도전 여부를 저울질하던 7선의 이해찬 의원이 민주당 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로써 민주당 당권 대진표의 윤곽이 드러났는데, 세대 대결 구도로 치러지게 됐다는 분석입니다.
정창화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표 출마냐 불출마냐를 놓고 당 안팎의 관심이 쏠렸던 이해찬 의원, 장고 끝에 출마 쪽으로 키를 잡았습니다.
7선 중진으로서 수없이 자문했지만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2020년 총선 압승을 위해 자신의 역할을 자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해찬/더불어민주당 의원 : "제가 하고 싶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제가 아직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를 위해 해야 할 일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비문계인 5선의 이종걸 의원은 당 혁신을 강조하며 대표 경선에 가세했습니다.
[이종걸/더불어민주당 의원 : "문재인 정부, 민주당 정권의 성공을 위해서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민주당 당 대표에 출마합니다."]
민평련계에서는 이인영 의원이 나서 오늘 후보 등록을 할 예정입니다.
최고위원 출마자 보다 당 대표 출마자가 많은 상황, 이른바 친문 진영 내 후보 간 단일화가 실패로 끝나면서 이해찬, 김진표 의원의 원로그룹, 송영길-김두관 의원의 중진그룹, 그리고 박범계-최재성 의원 등 소장그룹 간 '세대 대결 구도'가 부상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최재성/더불어민주당 의원/지난 19일 : "2004년 열린우리당 이후 한 번도 성공하지 못한 세대이월을 해야 합니다."]
민주당 지도부 후보 등록은 오늘까지, 오는 26일 예비경선에서 당 대표 후보 3명을 추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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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화 기자 hw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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