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한국은 유엔 대북 해상제재 이행의 충실한 동반자”

입력 2018.07.23 (03:18) 수정 2018.07.23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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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무부는 북한산 석탄이 러시아에서 환적된 후 한국에 유입된 것과 관련해 "미국과 한국은 통일된 대응을 조율하기 위해 긴밀한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북한산 석탄을 환적해 한국에 유입한 것에 대한 미 정부의 대응과 관련한 연합뉴스의 질문에 "한미는 북한 문제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또, "한국은 유엔 안보리 결의문의 해상 이행에 있어 충실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라며 북한산 석탄 유입에 대한 한국 정부의 조치에 신뢰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미 국무부는 전날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뉴욕에서 강경화 외무 장관을 만나 굳건한 한미동맹과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에 대한 긴밀한 조율, 북한에 대한 압박 유지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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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3 03:18:29
    • 수정2018-07-23 03:23:55
    국제
미국 국무부는 북한산 석탄이 러시아에서 환적된 후 한국에 유입된 것과 관련해 "미국과 한국은 통일된 대응을 조율하기 위해 긴밀한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북한산 석탄을 환적해 한국에 유입한 것에 대한 미 정부의 대응과 관련한 연합뉴스의 질문에 "한미는 북한 문제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또, "한국은 유엔 안보리 결의문의 해상 이행에 있어 충실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동반자"라며 북한산 석탄 유입에 대한 한국 정부의 조치에 신뢰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미 국무부는 전날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뉴욕에서 강경화 외무 장관을 만나 굳건한 한미동맹과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에 대한 긴밀한 조율, 북한에 대한 압박 유지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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