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속 인천 계양구 아파트 정전…BMW 520d 또 화재

입력 2018.07.23 (06:34) 수정 2018.07.23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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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밤에도 열대야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 전기 공급이 끊겨 8백여 세대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자발적 리콜이 결정된 BMW 520d 차량에서 또다시 운행중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건 사고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벽 한 시가 넘은 시각, 주민 십 여명이 아파트 단지를 서성입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이 아파트 단지 8백 40여 세대 전기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이정욱/아파트 주민 : "날씨가 더운데 선풍기 하나 못 틀고. 너무 더워가지고 샤워를 몇 번 했어요. 몇 번 했는데도 덥고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니까..."]

6백 세대는 2시간 만에 전기 공급이 돌아왔지만 2백 40여 세대는 새벽까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냉방 설비 사용이 늘면서 과부하로 변압기가 고장나 정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충북 청주의 한 식당 뒷마당에서 51살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은 이 남성의 얼굴과 몸에서 둔기에 수 차례 맞은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식당 주인과 식당 주인의 외조카인 주방장을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서울외곽순환도로 일산 방향 장수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BMW 520d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 49살 문모씨는 즉시 대피했고 불은 20여 분 만에 꺼져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앞부분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폭염으로 충북 영동군 추풍령휴게소 근처 부산 방면 경부고속도로 7미터 구간이 15센티미터까지 솟아오른 가운데, 긴급 복구 작업이 밤사이 계속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세 개 차선 복구를 모두 마친 오늘 오전 6시부터 차량 통행을 전면 재개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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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대야 속 인천 계양구 아파트 정전…BMW 520d 또 화재
    • 입력 2018-07-23 06:35:12
    • 수정2018-07-23 06:40:54
    뉴스광장 1부
[앵커]

지난 밤에도 열대야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인천의 한 아파트 단지에 전기 공급이 끊겨 8백여 세대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자발적 리콜이 결정된 BMW 520d 차량에서 또다시 운행중 화재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사건 사고 이세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벽 한 시가 넘은 시각, 주민 십 여명이 아파트 단지를 서성입니다.

어제 오후 6시 반쯤 이 아파트 단지 8백 40여 세대 전기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이정욱/아파트 주민 : "날씨가 더운데 선풍기 하나 못 틀고. 너무 더워가지고 샤워를 몇 번 했어요. 몇 번 했는데도 덥고 가만히 있어도 땀이 나니까..."]

6백 세대는 2시간 만에 전기 공급이 돌아왔지만 2백 40여 세대는 새벽까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냉방 설비 사용이 늘면서 과부하로 변압기가 고장나 정전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저녁 6시쯤 충북 청주의 한 식당 뒷마당에서 51살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원은 이 남성의 얼굴과 몸에서 둔기에 수 차례 맞은 흔적이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식당 주인과 식당 주인의 외조카인 주방장을 살인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쯤 서울외곽순환도로 일산 방향 장수나들목 인근을 달리던 BMW 520d 차량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 49살 문모씨는 즉시 대피했고 불은 20여 분 만에 꺼져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앞부분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폭염으로 충북 영동군 추풍령휴게소 근처 부산 방면 경부고속도로 7미터 구간이 15센티미터까지 솟아오른 가운데, 긴급 복구 작업이 밤사이 계속됐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세 개 차선 복구를 모두 마친 오늘 오전 6시부터 차량 통행을 전면 재개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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