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제재 완화 단계 아냐…남북 사업은 예외 필요”

입력 2018.07.23 (08:11) 수정 2018.07.2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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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대북제재를 완화할 가능성에 대해 "지금이 완화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방문을 마친 뒤 오늘(23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강 장관은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에 남북 사업에 필요한 대북제재에 대해서는 예외 조치를 인정받으려 했다면서도, 이는 대북제재 완화와는 별개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북한과의 대화와 협력을 위해 필요한 부분에 한해 제재 예외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대북제재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강 장관은 또 9월 말 유엔총회를 계기로 남북미 3자가 종전선언을 하게 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종전선언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지만 시기를 정확히 얘기할 수는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강 장관은 아울러 이번 미국 방문이 우리 정부가 북미간 대화의 중재자 역할을 본격화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꼭 한국이 중재자 역할을 한다기보다는 상호 추동할 수 있도록 한미가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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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3 08:11:20
    • 수정2018-07-23 08:13:04
    정치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대북제재를 완화할 가능성에 대해 "지금이 완화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미국 방문을 마친 뒤 오늘(23일) 새벽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강 장관은 유엔 안보리 이사국들에 남북 사업에 필요한 대북제재에 대해서는 예외 조치를 인정받으려 했다면서도, 이는 대북제재 완화와는 별개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강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북한과의 대화와 협력을 위해 필요한 부분에 한해 제재 예외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동시에 대북제재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강 장관은 또 9월 말 유엔총회를 계기로 남북미 3자가 종전선언을 하게 될 가능성에 대해서는 "종전선언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지만 시기를 정확히 얘기할 수는 없다"라고 답했습니다.

강 장관은 아울러 이번 미국 방문이 우리 정부가 북미간 대화의 중재자 역할을 본격화하는 것이냐는 질문에는 "꼭 한국이 중재자 역할을 한다기보다는 상호 추동할 수 있도록 한미가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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