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 “너무나 가슴아프고 비통…말을 잇지 못하겠다”

입력 2018.07.23 (11:27) 수정 2018.07.23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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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노회찬 의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너무나 가슴 아프고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2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늘 노동운동 현장에서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노동자들의 애환을 대변하고자 했던 노회찬 의원의 진정성이 어떻게 이런 비통한 죽음으로 마무리됐는지 말을 잇지 못하겠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노 의원과 함께 3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소화했던 김 대표는 "방미단이 방미 기간 18개의 일정을 소화했지만, 단 한번도 노 의원과 드루킹과 관련된 이야기를 주고받은 적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방미 일정 마지막 날 정의당 노회찬,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등과 가진 저녁 자리는 과거 노동운동 시절 얘기하면서 즐거운 분위기였다"면서 "마음이 너무 안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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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3 11:27:24
    • 수정2018-07-23 11:31:36
    정치
정의당 노회찬 의원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너무나 가슴 아프고 비통한 심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23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늘 노동운동 현장에서 소외되고 어려움에 처한 노동자들의 애환을 대변하고자 했던 노회찬 의원의 진정성이 어떻게 이런 비통한 죽음으로 마무리됐는지 말을 잇지 못하겠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노 의원과 함께 3박 5일간의 방미 일정을 소화했던 김 대표는 "방미단이 방미 기간 18개의 일정을 소화했지만, 단 한번도 노 의원과 드루킹과 관련된 이야기를 주고받은 적이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방미 일정 마지막 날 정의당 노회찬, 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 등과 가진 저녁 자리는 과거 노동운동 시절 얘기하면서 즐거운 분위기였다"면서 "마음이 너무 안 좋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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