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5백 곳 개인사업자 대상 특별세무조사 실시

입력 2018.07.23 (14:58) 수정 2018.07.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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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세금 탈루와 은닉을 막기 위해 지난 16일 세무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기획조사팀을 신설한 데 이어 지방세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수원시 기획조사팀은 최근 5년간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개입 사업자, 1천만 원 이상 지방세 감면을 받은 개인사업자, 114개 비상장법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취득세, 주민세 등 7개 분야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수원시는 올해 3백 개 개인사업자를 포함해 내년 상반기까지 5백 개 개인사업자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매년 반복적으로 과세 점검이 필요한 사항이나 감사 지적사항, 탈루 빈도가 높은 사례 등은 현장조사를 거쳐 과세누락 여부를 직접 확인할 계획입니다.

수원시는 또 사업자가 세무조사 기간을 정하도록 하고, 조사 기간도 하루를 넘기지 않기로 하는 등 세무조사가 사업장 경영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배려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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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시, 5백 곳 개인사업자 대상 특별세무조사 실시
    • 입력 2018-07-23 14:58:27
    • 수정2018-07-23 15:12:17
    사회
수원시가 세금 탈루와 은닉을 막기 위해 지난 16일 세무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기획조사팀을 신설한 데 이어 지방세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한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수원시 기획조사팀은 최근 5년간 세무조사를 받지 않은 개입 사업자, 1천만 원 이상 지방세 감면을 받은 개인사업자, 114개 비상장법인 사업체를 대상으로 취득세, 주민세 등 7개 분야에 대한 특별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수원시는 올해 3백 개 개인사업자를 포함해 내년 상반기까지 5백 개 개인사업자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매년 반복적으로 과세 점검이 필요한 사항이나 감사 지적사항, 탈루 빈도가 높은 사례 등은 현장조사를 거쳐 과세누락 여부를 직접 확인할 계획입니다.

수원시는 또 사업자가 세무조사 기간을 정하도록 하고, 조사 기간도 하루를 넘기지 않기로 하는 등 세무조사가 사업장 경영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배려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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