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숨진 채 발견…세브란스 병원에 안치
입력 2018.07.23 (17:01)
수정 2018.07.23 (17: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드루킹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남긴 글에는 드루킹 측에게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청탁과 관련 없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노 의원이 오늘 오전 9시 38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현관 쪽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노 의원이 아파트 고층 계단에 외투를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외투 안에는 신분증이 든 지갑과 정의당 명함, 자필 글 등이 담겨있었습니다.
남긴 글에는 드루킹 측에게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청탁과 관련 없고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노 의원은 2016년 3월 총선 직전 드루킹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5천만 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허익범 특검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고, 노 의원은 최근까지 금품 수수 사실을 완강히 부인해왔습니다.
경찰은 "유족들이 원치 않고 사망 경위에 의혹이 없어 부검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드루킹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남긴 글에는 드루킹 측에게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청탁과 관련 없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노 의원이 오늘 오전 9시 38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현관 쪽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노 의원이 아파트 고층 계단에 외투를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외투 안에는 신분증이 든 지갑과 정의당 명함, 자필 글 등이 담겨있었습니다.
남긴 글에는 드루킹 측에게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청탁과 관련 없고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노 의원은 2016년 3월 총선 직전 드루킹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5천만 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허익범 특검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고, 노 의원은 최근까지 금품 수수 사실을 완강히 부인해왔습니다.
경찰은 "유족들이 원치 않고 사망 경위에 의혹이 없어 부검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숨진 채 발견…세브란스 병원에 안치
-
- 입력 2018-07-23 17:02:35
- 수정2018-07-23 17:08:52
[앵커]
드루킹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남긴 글에는 드루킹 측에게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청탁과 관련 없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노 의원이 오늘 오전 9시 38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현관 쪽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노 의원이 아파트 고층 계단에 외투를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외투 안에는 신분증이 든 지갑과 정의당 명함, 자필 글 등이 담겨있었습니다.
남긴 글에는 드루킹 측에게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청탁과 관련 없고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노 의원은 2016년 3월 총선 직전 드루킹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5천만 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허익범 특검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고, 노 의원은 최근까지 금품 수수 사실을 완강히 부인해왔습니다.
경찰은 "유족들이 원치 않고 사망 경위에 의혹이 없어 부검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드루킹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을 받아온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남긴 글에는 드루킹 측에게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청탁과 관련 없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김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전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노 의원이 오늘 오전 9시 38분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 현관 쪽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노 의원이 아파트 고층 계단에 외투를 남겼다고 밝혔습니다.
외투 안에는 신분증이 든 지갑과 정의당 명함, 자필 글 등이 담겨있었습니다.
남긴 글에는 드루킹 측에게 금전을 받은 사실은 있지만, 청탁과 관련 없고 가족들에게 미안하다는 취지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노 의원은 2016년 3월 총선 직전 드루킹 측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5천만 원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 허익범 특검이 본격 수사에 착수했고, 노 의원은 최근까지 금품 수수 사실을 완강히 부인해왔습니다.
경찰은 "유족들이 원치 않고 사망 경위에 의혹이 없어 부검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민지입니다.
-
-
김민지 기자 ming@kbs.co.kr
김민지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