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온 순직 해병 영결식…“진상규명 촉구”

입력 2018.07.23 (19:28) 수정 2018.07.2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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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헬기 추락 사고로 숨진 해병대원 5명의 영결식이 엄수됐습니다.

군은 유가족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공동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정혜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린온' 헬기 순직 장병 5명에 대한 영결식이 해병대장으로 진행됐습니다.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동료 장병 등 천여 명이 참석해 장병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남편, 아들을 잃은 유가족들은 오열했고, 동료들 역시 고인들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습니다.

[김기상/해병대 중사 : "진화야 영원히 기억할게.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지내라. 보고 싶다 동기야."]

국방부와 해병대는 순직 해병대원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1계급 진급을 추서하고, 위령탑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장병들의 영령은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됩니다.

사고 조사도 본격화됩니다.

군은 유가족이 추천하는 민간 인사를 조사위원장으로 선임하는 공동 조사위원회도 구성해 사고 원인을 명확히 밝히기로 했습니다.

헬기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 김용순 상사는 오늘 오전부터 울산대병원에서 10시간 가까운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영결식에는 김현종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도 찾았지만 사고 이후 유족들을 홀대했다는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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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린온 순직 해병 영결식…“진상규명 촉구”
    • 입력 2018-07-23 19:30:55
    • 수정2018-07-23 19:42:33
    뉴스 7
[앵커]

헬기 추락 사고로 숨진 해병대원 5명의 영결식이 엄수됐습니다.

군은 유가족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공동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사고 원인을 밝히기로 했습니다.

정혜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마린온' 헬기 순직 장병 5명에 대한 영결식이 해병대장으로 진행됐습니다.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동료 장병 등 천여 명이 참석해 장병들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남편, 아들을 잃은 유가족들은 오열했고, 동료들 역시 고인들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흐르는 눈물을 참지 못했습니다.

[김기상/해병대 중사 : "진화야 영원히 기억할게. 좋은 곳에서 편안하게 지내라. 보고 싶다 동기야."]

국방부와 해병대는 순직 해병대원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1계급 진급을 추서하고, 위령탑을 건립하기로 했습니다.

장병들의 영령은 국립 대전현충원에 안장됩니다.

사고 조사도 본격화됩니다.

군은 유가족이 추천하는 민간 인사를 조사위원장으로 선임하는 공동 조사위원회도 구성해 사고 원인을 명확히 밝히기로 했습니다.

헬기 사고의 유일한 생존자 김용순 상사는 오늘 오전부터 울산대병원에서 10시간 가까운 수술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영결식에는 김현종 청와대 국방개혁비서관도 찾았지만 사고 이후 유족들을 홀대했다는 거센 항의를 받았습니다.

KBS 뉴스 정혜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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