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터키계 축구선수, 독일 대표팀 은퇴…“인종차별 때문”

입력 2018.07.23 (20:34) 수정 2018.07.2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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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의 간판스타 메수트 외질이 오늘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터키계 독일인인 외질은 독일 축구협회로부터 당한 부당한 대우 때문에 인종차별을 느낀다며 더 이상 대표팀에서 뛸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된 뒤, 독일 팬들로부터 민족적 정체성이 의심된다는 공격에 시달렸는데요,

이런 가운데 독일 대표팀이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탈락하자 그가 대표팀의 분위기를 무너뜨렸다는 비판까지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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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7-23 20:29:42
    • 수정2018-07-23 20: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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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의 간판스타 메수트 외질이 오늘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터키계 독일인인 외질은 독일 축구협회로부터 당한 부당한 대우 때문에 인종차별을 느낀다며 더 이상 대표팀에서 뛸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된 뒤, 독일 팬들로부터 민족적 정체성이 의심된다는 공격에 시달렸는데요,

이런 가운데 독일 대표팀이 월드컵 조별 예선에서 탈락하자 그가 대표팀의 분위기를 무너뜨렸다는 비판까지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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