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폭풍 지나가자 해양 쓰레기 ‘산더미’

입력 2018.07.23 (23:36) 수정 2018.07.24 (00:1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청정 바다를 자랑하는 카리브 해 해변인데요.

최근 폭풍이 지나가자 플라스틱 쓰레기 수백 톤이 한꺼번에 밀려와 산을 이뤘습니다.

바닥이 들여다보이는 에메랄드 빛 바다와 하얗고 고운 모래사장.

중미 카리브 해의 도미니카 공화국인데요.

청정 해변은 온데간데없고 쓰레기가 앞바다를 완전히 뒤덮고 있습니다.

파도가 칠 때마다 페트병과 스티로폼 등 부유물들이 밀려오며 해변까지 장악했습니다.

최근 폭풍이 한차례 지나간 뒤 수도 산토도밍고 해변 곳곳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동안 처리한 쓰레기가 520톤에 이른다는데요.

세계경제포럼은 오는 2050년쯤 바다에서 플라스틱이 차지하는 무게가 어류 전체의 무게보다 더 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 브리핑] 폭풍 지나가자 해양 쓰레기 ‘산더미’
    • 입력 2018-07-23 23:38:13
    • 수정2018-07-24 00:10:22
    뉴스라인 W
청정 바다를 자랑하는 카리브 해 해변인데요.

최근 폭풍이 지나가자 플라스틱 쓰레기 수백 톤이 한꺼번에 밀려와 산을 이뤘습니다.

바닥이 들여다보이는 에메랄드 빛 바다와 하얗고 고운 모래사장.

중미 카리브 해의 도미니카 공화국인데요.

청정 해변은 온데간데없고 쓰레기가 앞바다를 완전히 뒤덮고 있습니다.

파도가 칠 때마다 페트병과 스티로폼 등 부유물들이 밀려오며 해변까지 장악했습니다.

최근 폭풍이 한차례 지나간 뒤 수도 산토도밍고 해변 곳곳에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9일 동안 처리한 쓰레기가 520톤에 이른다는데요.

세계경제포럼은 오는 2050년쯤 바다에서 플라스틱이 차지하는 무게가 어류 전체의 무게보다 더 클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