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무부대장 “송영무, 위수령 문건 잘못 아니라고 말해”

입력 2018.07.25 (06:17) 수정 2018.07.25 (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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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지난 9일 기무사의 위수령 문건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는 KBS의 보도가 사실이라는 현직 기무부대장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100기무부대장 민병삼 대령은 어제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송영무 장관이 지난 9일 간담회에서 기무사 문건을 법조계에 문의해보니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한다며, 본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민 대령의 이같은 증언에 송 장관은 "완벽한 거짓말"이라고 반발했고, 민 대령은 당시 운영과장이 작성한 간담회 정리 보고서를 상부의 지시를 받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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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무부대장 “송영무, 위수령 문건 잘못 아니라고 말해”
    • 입력 2018-07-25 06:21:34
    • 수정2018-07-25 06:3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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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지난 9일 기무사의 위수령 문건은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는 KBS의 보도가 사실이라는 현직 기무부대장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100기무부대장 민병삼 대령은 어제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송영무 장관이 지난 9일 간담회에서 기무사 문건을 법조계에 문의해보니 문제가 될 것이 없다고 한다며, 본인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민 대령의 이같은 증언에 송 장관은 "완벽한 거짓말"이라고 반발했고, 민 대령은 당시 운영과장이 작성한 간담회 정리 보고서를 상부의 지시를 받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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