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소비자심리지수 101…1년 3개월 만에 최저

입력 2018.07.25 (12:24) 수정 2018.07.25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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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심리지수가 1년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을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1로 지난달보다 4.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 폭 또한 탄핵 국면이었던 2016년 11월 이후 20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한국은행은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된데다 미국과 EU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그리고 고용 등 경제지표 부진과 유가 상승 등으로 소비 심리가 전반적으로 악화됐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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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 소비자심리지수 101…1년 3개월 만에 최저
    • 입력 2018-07-25 12:24:47
    • 수정2018-07-25 12:2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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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심리지수가 1년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을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1로 지난달보다 4.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 폭 또한 탄핵 국면이었던 2016년 11월 이후 20개월 만에 가장 컸습니다.

한국은행은 "미·중 무역 갈등이 심화된데다 미국과 EU의 보호무역주의 확산, 그리고 고용 등 경제지표 부진과 유가 상승 등으로 소비 심리가 전반적으로 악화됐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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