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브리핑] 혐오 낙서, 예술 작품으로 바꿔줄게요~

입력 2018.07.25 (20:46) 수정 2018.07.25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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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인종차별적인 낙서를 공공장소에서 마주친다면, 눈살이 절로 찌푸려지는데요.

이런 '혐오 낙서'가 하루아침에 아기자기한 예술 작품으로 변신했습니다.

누구 솜씨냐고요?

주인공 만나보시죠.

[리포트]

나치를 연상케하는 낙서가 거리 벽면에 등장했는데요.

한 남성이 흉측한 낙서 위에 페인트 스프레이를 뿌리자, 달콤한 컵케이크가 완성! 행인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거리 곳곳에 혐오를 부추기는 낙서를 보면 그림 도구를 챙겨 재빨리 작업을 시작하는 이 남자!

그의 손길이 지나간 자리엔 낙서 대신 알록달록한 과일이 벽면을 가득 채웁니다.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는 거리 예술가, 피에르 파울로 씨의 솜씨인데요.

약 15년 동안 도심 벽면에 그려진 혐오 낙서를 음식 그림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이런 작은 변화 덕분에 골목 분위기와 주민 표정까지 밝아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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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브리핑] 혐오 낙서, 예술 작품으로 바꿔줄게요~
    • 입력 2018-07-25 20:45:51
    • 수정2018-07-25 20:52:48
    글로벌24
[앵커]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인종차별적인 낙서를 공공장소에서 마주친다면, 눈살이 절로 찌푸려지는데요.

이런 '혐오 낙서'가 하루아침에 아기자기한 예술 작품으로 변신했습니다.

누구 솜씨냐고요?

주인공 만나보시죠.

[리포트]

나치를 연상케하는 낙서가 거리 벽면에 등장했는데요.

한 남성이 흉측한 낙서 위에 페인트 스프레이를 뿌리자, 달콤한 컵케이크가 완성! 행인들의 눈을 즐겁게 합니다.

거리 곳곳에 혐오를 부추기는 낙서를 보면 그림 도구를 챙겨 재빨리 작업을 시작하는 이 남자!

그의 손길이 지나간 자리엔 낙서 대신 알록달록한 과일이 벽면을 가득 채웁니다.

이탈리아에서 활동하는 거리 예술가, 피에르 파울로 씨의 솜씨인데요.

약 15년 동안 도심 벽면에 그려진 혐오 낙서를 음식 그림으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이런 작은 변화 덕분에 골목 분위기와 주민 표정까지 밝아졌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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