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포기는 없다”…‘소금 사막’ 도보 횡단

입력 2018.07.26 (06:54) 수정 2018.07.2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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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다란 짐을 썰매처럼 끌면서 한 남자가 지평선까지 뻗은 순백의 평원을 걷고 또 걸어갑니다.

프랑스에서 온 41살의 알반 테시에 씨는 서서히 시력을 잃어가는 난치병을 앓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 어떤 신체적 장애도 꿈을 가로막지 못한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세계 최대 소금사막인 볼리비아 '우유니'사막을 도보로 횡단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두 눈을 대신해서 소리로 길을 안내하는 GPS 장치로 장장 1주일 동안 140km에 달하는 소금 사막길을 걸었는데요.

밤낮 기온 차가 극심하고 예상 불가한 사막 날씨 때문에 무척 힘들었지만 끝까지 도전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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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포기는 없다”…‘소금 사막’ 도보 횡단
    • 입력 2018-07-26 06:54:41
    • 수정2018-07-26 07:07:41
    뉴스광장 1부
커다란 짐을 썰매처럼 끌면서 한 남자가 지평선까지 뻗은 순백의 평원을 걷고 또 걸어갑니다.

프랑스에서 온 41살의 알반 테시에 씨는 서서히 시력을 잃어가는 난치병을 앓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 어떤 신체적 장애도 꿈을 가로막지 못한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 세계 최대 소금사막인 볼리비아 '우유니'사막을 도보로 횡단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두 눈을 대신해서 소리로 길을 안내하는 GPS 장치로 장장 1주일 동안 140km에 달하는 소금 사막길을 걸었는데요.

밤낮 기온 차가 극심하고 예상 불가한 사막 날씨 때문에 무척 힘들었지만 끝까지 도전을 포기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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