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이해찬·김진표·송영길 3명 통과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 경선에서 이해찬, 김진표, 송영길 등 3명의 후보가 통과했습니다.

모두 8명의 후보 가운데 선출된 세 후보의 득표수와 순위는 당초 방침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예비경선은 오늘 오후 2시부터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됐으며, 민주당 소속 현역 국회의원과 광역·기초단체장 등 중앙위원 440명 가운데 405명이 투표에 참여해 선출했습니다.

민주당은 다음달 25일 전당대회를 열어 예비경선을 통과한 당 대표 후보 3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을 대상으로 본 경선을 치뤄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