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노정희·이동원·김선수 대법관 임명동의안 국회 통과 외

입력 2018.07.26 (21:40) 수정 2018.07.2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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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26일) 본회의를 열어 김선수·노정희·이동원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오늘(26일) 표결은 279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습니다.

이에 앞서 진행된 인사청문특위에서 노정희, 이동원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는 여야 간 이견 없이 채택됐지만, 김선수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정치적 편향성 등을 문제 삼으며 집단으로 퇴장하는 진통 속에 채택됐습니다.

故 노회찬 의원 추도식…내일 오전 영결식

고 노회찬 의원의 발인을 하루 앞두고 오늘(26일) 저녁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추도식에는 정의당 심상정, 이정미 의원과 유시민 작가, 배우 박중훈 씨를 비롯해 시민 3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정미 대표는 추도사에서 "누구나 존엄한 평등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평생을 바쳤다"라며 고인을 추모했고, 유시민 작가는 "완벽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좋은 사람이라서 좋아했다"고 추모 편지를 전하며 울음을 삼켰습니다.

장례 마지막날인 내일(27일)은 오전 9시 발인에 이어 오전 10시 국회 본청 앞에서 영결식이 진행됩니다.

‘불법 재취업 관여’ 전 공정위 간부 구속영장 청구

공정거래위원회의 불법 재취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공정위 전직 간부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오늘(26일) 정재찬 전 공정거래위원장과, 김학현 전 부위원장, 신영선 전 사무처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앞서 공정위가 4급 이상 퇴직 공무원 명단을 관리하며, 재취업을 알선해준 혐의를 잡고 관련자를 소환, 조사해왔습니다.

“국내 고도비만 인구, 2030년엔 현재보다 2배”

우리나라 고도 비만 인구가 2030년에는 현재의 2배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국내 고도비만율이 2015년 5.3%에서 2030년엔 9%로 약 2배로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16년 기준 우리나라 성인남녀 비만율은 3명 중 1명꼴인 34.8%로 2005년보다 3.5%포인트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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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7-26 21:4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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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26일) 본회의를 열어 김선수·노정희·이동원 대법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오늘(26일) 표결은 279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무기명 투표로 진행됐습니다.

이에 앞서 진행된 인사청문특위에서 노정희, 이동원 후보자의 인사청문 보고서는 여야 간 이견 없이 채택됐지만, 김선수 후보자에 대한 보고서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정치적 편향성 등을 문제 삼으며 집단으로 퇴장하는 진통 속에 채택됐습니다.

故 노회찬 의원 추도식…내일 오전 영결식

고 노회찬 의원의 발인을 하루 앞두고 오늘(26일) 저녁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추도식이 열렸습니다.

추도식에는 정의당 심상정, 이정미 의원과 유시민 작가, 배우 박중훈 씨를 비롯해 시민 3천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정미 대표는 추도사에서 "누구나 존엄한 평등의 나라를 만들기 위해 평생을 바쳤다"라며 고인을 추모했고, 유시민 작가는 "완벽한 사람이어서가 아니라 좋은 사람이라서 좋아했다"고 추모 편지를 전하며 울음을 삼켰습니다.

장례 마지막날인 내일(27일)은 오전 9시 발인에 이어 오전 10시 국회 본청 앞에서 영결식이 진행됩니다.

‘불법 재취업 관여’ 전 공정위 간부 구속영장 청구

공정거래위원회의 불법 재취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공정위 전직 간부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오늘(26일) 정재찬 전 공정거래위원장과, 김학현 전 부위원장, 신영선 전 사무처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앞서 공정위가 4급 이상 퇴직 공무원 명단을 관리하며, 재취업을 알선해준 혐의를 잡고 관련자를 소환, 조사해왔습니다.

“국내 고도비만 인구, 2030년엔 현재보다 2배”

우리나라 고도 비만 인구가 2030년에는 현재의 2배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국내 고도비만율이 2015년 5.3%에서 2030년엔 9%로 약 2배로 늘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2016년 기준 우리나라 성인남녀 비만율은 3명 중 1명꼴인 34.8%로 2005년보다 3.5%포인트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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