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먹방 규제설’에 누리꾼 갑론을박

입력 2018.07.27 (06:54) 수정 2018.07.2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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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혹시 요즘 '먹방' 보신적이 있으신지요?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먹는 방송인데 보다보면, 절로 군침이 돌았던 경험, 한번 쯤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정부가, 이 '먹방'을 규제할 거란 설이, 한 때 인터넷상에 돌면서 한바탕 찬반 논쟁이 일었습니다.

[리포트]

보건복지부가 국민들의 비만율 감소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세워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세부 사항에 폭식을 부추기는 미디어 즉 먹방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내용이 있어 논란입니다.

어제 하루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먹방 규제'라는 검색어가 등장했고, 누리꾼들 사이에선 찬반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정부의 지나친 간섭이라는 의견이 많지만 먹방과 폭식, 비만은 서로 무관치 않다며 규제를 찬성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보건복지부는 진화에 나섰습니다.

발표 내용이 지나치게 와전됐다는 건데요.

보건복지부는 먹방 가이드라인과 모니터링 계획에 대해 이는 먹방 문화의 실태 파악을 위한 수단이라며, 현재로선 먹방을 규제하거나 제재할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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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먹방 규제설’에 누리꾼 갑론을박
    • 입력 2018-07-27 06:55:30
    • 수정2018-07-27 07:09:35
    뉴스광장 1부
[앵커]

혹시 요즘 '먹방' 보신적이 있으신지요?

한꺼번에 많은 음식을 먹는 방송인데 보다보면, 절로 군침이 돌았던 경험, 한번 쯤 있으실 겁니다.

그런데 정부가, 이 '먹방'을 규제할 거란 설이, 한 때 인터넷상에 돌면서 한바탕 찬반 논쟁이 일었습니다.

[리포트]

보건복지부가 국민들의 비만율 감소를 위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을 세워 발표했습니다.

그런데 세부 사항에 폭식을 부추기는 미디어 즉 먹방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내용이 있어 논란입니다.

어제 하루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먹방 규제'라는 검색어가 등장했고, 누리꾼들 사이에선 찬반 논쟁이 벌어졌습니다.

정부의 지나친 간섭이라는 의견이 많지만 먹방과 폭식, 비만은 서로 무관치 않다며 규제를 찬성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보건복지부는 진화에 나섰습니다.

발표 내용이 지나치게 와전됐다는 건데요.

보건복지부는 먹방 가이드라인과 모니터링 계획에 대해 이는 먹방 문화의 실태 파악을 위한 수단이라며, 현재로선 먹방을 규제하거나 제재할 의도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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